국회회관 호스피스 완화의료 체계 정립을 위한 국가 정책방향
- 말기암 환자의 현실과 호스피스 완화의 필요성 토론

2014년 11월 18일 (화) 9시 30분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강 길 부, 문 정 림 의원 공동주최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체계 정립을 위한 국가정책 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고령화 되어 가는 우리 사회의 현실과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시각 변화가 시급하다.
2013년 국가 생명 윤리 심의위원회의 “연맹의료결정” 이후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완화의료를 암 관리법에 법제화했다.
2013년도의 사망원인을 분석해보면(통계청자료)
인구 10만명당 암사망율이 남 186.2% 여 111.8%로 1위
심장질환 남 49.9% 여 52.8%로 2위 순으로 나타났고
뇌혈관질환 3위, 자살 4위, 폐렴 5위, 당뇨병 6위 순으로 나타났다.
임종 과정의 의식 변화를 보면
정상 - 안절부절 - 흔들림 - 전율을 느낌 - 환각 - 섬망 - 근육경련 - 발작 - 반 혼수상태 - 혼수상태 - 죽음
임종 임박시의 신체변화를 보면
혈압저하 및 심장박동의 감소에 따른 빈맥.
발한, 차고 축축한 피부, 사지의 냉각화.
숨을 내쉴때 그르렁거리거나 신음소리냄.
가늘어지는 숨소리.
환자의식의 저하.
말기 암 투병 환자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불교 백화회 대종사 도일스님은 서울 근교 종합 병원에서 말기암 환자의 노폐물과 피고름을 짜내는 무료의료 봉사자다.
서울대병원, 성바오로 병원 등 호스피스가 도입된 병원은 도일스님께서 봉사활동권이였는데 8년전부터 노년에는 노원 보건소에 만 호스피스 지원을 하고 있다.
월드뉴스 기자 정 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