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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17 0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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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전곡리 등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주먹도끼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2008년도 상반기 기획특별전으로『인류의 여명-동아시아의 주먹도끼』특별전시를 6월 17일부터 8월 31일(일)까지 77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고고학계에서 중요한 구석기 유물인 연천 전곡리 출토 주먹도끼(Handaxe) 등 450여 점의 유물을 소개한다. 지난 30년간 국내 각지의 유적에서도 다수 발굴된 주먹도끼를 최초로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인류가 처음으로 사용한 도구인 주먹도끼를 접해봄으로써 우리 역사의 시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류의 진화와 석기 문화의 발전을 <인류의 여명>, <신생대의 자연환경-동물상과 식물상>, <세계의 구석기문화 전통>, <주먹도끼의 개념과 형식>, <주먹도끼의 제작과 기능>, <동아시아의 주먹도끼>, <서양의 주먹도끼>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주먹도끼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 역사를 넘어 세계 인류의 역사를 조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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