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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3 1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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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정부 공무원들의 잦은 국회 출장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청사 내에 새로이 마련된 상임위 회의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전행정부가 최근 국회사무처에 보낸 공문을 통해, 세종청사 2동에 236㎡ 규모의 회의장 및 소회의실, 회의지원을 위한 부속실 등으로 구성된 상임위 전용 회의장을 설치하였으며 오는 10월 7일부터 동 회의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7월 국회-정부 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종청사 내에 상임위 회의장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후 안전행정부와 회의장 설치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정부의 세종시 이전으로 공무원들이 국회 출장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비해 온 점을 생각하여 스마트 워크센터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의 업무 협의 시 세종시 방문을 적극 독려해 왔다”라며, “이제는 세종시에서 상임위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도 갖추어진 만큼, 각 상임위원회가 세종청사 내 회의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비용이 절감되고 공무원들의 불편함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세종시에서의 회의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우선 세종청사 내 상임위 회의장과 관련한 내용을 국회 각 위원회에 전달하였고, 회의지원 관련 실무진들도 세종청사를 방문하여 회의장 시설 등을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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