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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3 0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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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9.1(토) 10:40,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동1리 태풍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현장에 도착해 복구를 위해 일하고 있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인삼밭으로 이동하기 위해 노부부가 살고 있는 농가에 들어갔다. 박근혜 후보는 노부부에게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고, 노부부는 “인삼 파는 사람들은 다 나간다.

이날 비가 많이 와서 인삼이 납작하니 다 쓰러졌다. 우리는 이것 조금이라 피해자라고 할 것도 없다.”라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이곳의 낙과 피해가 바람이 세서 그런 것인가”라고 물으며 대화를 나눈 뒤, 구두를 장화로 갈아 신으며 노부부에게 “다녀가겠다.”고 말하며, 인삼밭으로 이동하는 도중 박근혜 후보의 모자가 잘못 써졌다며 한 농민이 모자를 들었고, 박근혜 후보는 잠시 깜짝 놀랐지만 웃으며 다시 이동했다.

인삼농가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가며 첫 번째 만난 농민에게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라고 말했고, 안쪽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도랑의 더덕을 심어 놓은 곳을 밟고 가는 것을 보고 “밟아도 되는거냐. 걱정이 된다. 밟으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 두 번째 만난 농민과 농가의 피해 상황을 듣고, “수고가 많으시다.”라고 말하며 함께 지지대를 고정시켰다. “혼자 하시려니까 힘드시겠다.”며 조속히 “복구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세 번째 만난 농민과 “저희가 시급히 피해복구 방안을 마련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마음의 희망마저 꺾이시면 안되지 않는가. 여름에도 고생이 많으시지 않았는가. 폭염까지 와서 힘들게 하셨다. 저희가 방안을 마련해서 지원이 되도록 저희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농민과 같이 차양 지지대를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며, “도움이 돼야 하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요. 철사가 더 단단하지 않은가요. 이것은 단단하게 묶을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ㅇ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군장병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들러 장병들의 경례를 받고 격려를 했다. 박근혜 후보는 군장병 7명을 안고 인사를 하며 군 장병들에게 “너무 고맙다. 복무도 힘들실 텐데, 이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실질적으로 제일 많은 도움을 드리고 계시다.

우리 농민분들이 이런 피해를 입었을 때 방법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 장병들이 와서 이렇게 도와주니 아이고, 이분들도 아들같은 장병들이 와서 돕는구나, 해서 용기를 갖고 다시 일어설 수가 있다. 실질적으로 도와드리는 것도 도와드리는 것이지만 정신적으로도 여러분들이 정말 큰일을 하고 계시다. 너무 감사하다.

다 안아드려야지, 한분만 안아드리면 안된다. 더운데 너무 고맙다.”라고 했고, 한 장병을 안으며 “수고가 많으시다. 장정이지만 힘드시죠.”라고 했고, 장병은 “아닙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수고가 많으시다. 몇 시간이나 일하시는가. 이 주말에 쉬시지도 못하시고, 고향은 어디인가.”, “큰일 하고 계시다.”, “땀을 많이 흘리셨다.”, “수고많으시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훈련대장은 “회관에 주민들이 몇 분 나와 계시다. 하우스 70개 정도가 있는데, 이번에 38%가 피해가 있었다. 이번에 주민들 스스로 많이 복구를 했고, 또 훈련소 장병들도 와서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마을 회관으로 이동하기 전 장병들에게 “오늘 계속 수고하시겠다며 오늘 인삼밭을 다녔는데,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와서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왜 빨리들 또 안 오시냐고 하시는데 워낙 넓으니 손이 모자라서 그렇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굉장히 큰일을 하고 계시고, 피해 입은 분들에게 가장 용기를 주시는 분들이다. 힘내서 앞으로도 많이 도와 달라.”고 하며 장병들과의 인사를 마치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마을 회관에 도착하자 주민 어르신들이 박수를 쳤으며, 박근혜 후보는 앉으시라며 어린아이를 안고 자리에 앉았다. 한 어르신은 “박수 한번치자. 영광이다. 후보님 다음에는 꼭 대통령이 돼서 찾아 달라.”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이 지역에 인삼밭에 피해가 많다.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겠다. 낙과 피해가 많으시다. 피해를 많이 입으셨는데 젊은 사람도 없고 그래서 대책을 많이 내놓고 있고, 그래도 또 못 미치는 부분들은 같이 오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를 해서 빨리 보완책을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 또는 촉구 및 국회차원에서 필요한 일을 해서, 어떻게든 용기를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말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덕흠 재해대책위원장, 이학재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이창원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김태흠 보령서천 당협위원장, 김재원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고희선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함께 했다.
<출처 새누리당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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