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행복은 국민 행복의 시작
- 박근혜 ‘일과 가정의 양립은 여성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문제’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9일 부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 만들기’라는 여성정책을 발표하였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바로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이라고 밝히고 특히, “선진국들은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통해 국가발전뿐 아니라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으며,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등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0%를 넘어섰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매우 취약해 여성들이 출산, 육아부담 때문에 경력 단절이나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우리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율이 아직도 50%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일과 가정의 양립은 이제 여성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문제”이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제도를 잘 만들어 놓으면,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경제활동 참여문제, 그리고 출산과 육아문제까지 한꺼번에 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 여성의 임신·육아부담 덜어주기 ▲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제공 ▲ 일과 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사각지대 없애기 등 3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박근혜 후보는 “결국, 가족의 삶을 배려하는 일터, 양육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 가족,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는 정부, 이 세가지 나눔과 배려가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곧 대한민국 행복의 시작”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제시한 3대 정책방향과 7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