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진 취업 희망자와 전현직 보좌진의 민간취업
- 국회사무처 헤드헌터와 공조 전폭 지원 -
국회사무처가 의원 보좌진 취업 희망자와 전현직 보좌진의 민간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국회사무처가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원보좌진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국회경력을 활용하여 민간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전현직 보좌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국회는 이를 위해 국내 최대의 헤드헌팅업체인 커리어케어와 MOU를 체결, 4월부터 기존 보좌진의 신규임용 채용정보시스템을 가동해왔으며 5일부터는 2단계로 개인과 민간기업으로 까지 확대한 것이다.
국회의원 보좌진(인턴포함)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커리어케어 퍼블릭(http://public.careercare.co.kr)’에 접속해 자신들의 경력과 희망보직 등을 올려놓으면, 보좌진 채용이 필요한 국회의원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인적정보를 조회한 뒤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전현직 국회의원 보좌진을 채용하고 싶은 기업들은 커리어케어의 헤드헌팅서비스를 통해 인재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는 기업들이 직접 인재를 검색하거나 채용할 수 있게끔 커리어케어의 대국회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육동인 커리에케어 대표는 “우리 정치의 중심인 국회에서 활동하고 싶은 유능한 인력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국회의원실과 연결될 수 있고, 반대로 국회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은 보좌진들도 일반 기업이나 공기업 등에 재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고급 인력을 연결해주는 진정한 민관 헤드헌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