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4-20 10:43:36
기사수정
자유선진당은 16일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심대평 대표의 사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대위원장에 추대했다.

선진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월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 수렴과 당 쇄신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원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최고위원과 중앙당 정무직 당직자 등 지도부가 모두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

또한 어수선한 당 내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조기에 전당대회를 개최, 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선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3석과 비례대표 2석 등 총 5석을 얻는데 그쳐 13석을 얻은 통합진보당에 제 3당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33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