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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4 0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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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투데이 전형만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일 "보수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이 함께 일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이 지금은 갈라져 있지만 보수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같은 뿌리의 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계에 입문했을 때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를 총재로 모셨고, 지금은 심 대표를 모시고 있다"면서 "힘을 합쳐 혼란스러운 나라를 태평성대의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또 "우리 심 대표를 제가 국방위에서 모시고 있다"면서 "이번 국방개혁 법안도 곧 해야 하는데 대표님 잘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의 연대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칸투데이 전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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