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ㆍ예천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 개최
-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와 ‘농어촌 복지’논의 -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10월 21일 오후 3시 예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이한성 의원(한나라당, 문경ㆍ예천) 주최로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와 ‘농어촌 복지’를 논의하는 입법지원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북 문경ㆍ예천의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와 ‘농어촌 복지’에 대한 입법 지원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첫 번째 주제인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에서는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는 농산물 가격의 수급안정과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전거래(밭떼기)의 투명화, 가격안정명령제 도입, 대금정산조직 신설, 시장도매인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주제인 ‘농어촌 복지’에서는 고령화가 심화되어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어촌의 복지개선 방안을 살펴보게 된다. 농어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의 형평성 제고, 농어촌지역에 대한 중장기 투자 재원 마련, 중앙정부ㆍ지자체 복지사업의 통합체계 구축 등에 대한 대책과 구체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한성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문경ㆍ예천의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방안을 국회 차원에서 모색해 나갈 것이다.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강조한 ‘현장중심의 의정지원활동 강화’라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권 사무총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는 국회가 ‘열린 국회, 현장 국회, 소통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이다. 국회가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소통하는 현장국회이자 찾아가는 입법지원 서비스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