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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7 0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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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는 독도 토론회 개최 및 출판기념회 계획 등 최근의 행보와 관련 “대선 행보로 봐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26일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대통령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국민들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느껴지는 나라가 되었으면, 또 그런 나라의 정치인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재 2000억 원을 출연해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주도한 것이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엔 “사실 우리나라는 매년 선거이고, 선거 때마다 선거 때문에 했냐고 물어보면 우리나라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나라가 된다”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전 대표는 또 김문수 경기지사와 만남이 잦은 것에 대해 “‘반박연대’라는 말이 나온다”고 하자 “뜻은 잘 통한다고 기대를 하는데 반박연대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부인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온종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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