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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3 1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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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개국 축구 꿈나무들의 꿈을 향한 슛 잔치인 ‘2011경주 국제 유소년(U-12)축구 대회’가 8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6일간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축구 구장인 알천구장에서 우리나라 화랑, 충무, 신라팀을 비롯한 호주의 모나로팀, 브라질의 플라멩고팀, 중국의 그린타운팀, 일본의 요코하마팀과 오미야팀, 멕시코의 파추카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팀, 스페인의 비야레알팀과 발렌시아팀, 남아프리카공화국 츠완팀, 마다가스카르 ASR팀, 총 14개팀이 출전하여 각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으로 열전을 펼쳤다.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의 유소년들의 축구기량과 친선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미래 세계 유소년 축구발전과 참가국 뉴스를 통한 경주의 인지도를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한국의 화랑팀과 승부차기로 결승에 진출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과 한국의 충무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멕시코 파추카 팀이 각각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양팀이 우열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축전을 벌인 끝에 멕시코 파추카팀이 1:0으로 우승하였다. 2위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팀이 차지하였고, 3.4위전에서는 한국 화랑팀과 한국 충무팀이 맞붙어 3:1으로 한국 화랑팀 이겨 3위를 차지하였다.
<최원섭기자/대구경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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