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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12 2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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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수, '짝'방송 캡쳐/유정은기자
'짝'에 출연했던 자전거 여행가 이창수 KBS PD로 입사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2011 KBS 신입사원 정기공채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예능드라마PD 부문 합격자로 이창수의 이름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창수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최우등으로 졸업한 수재이며 지난 4월13일 '짝' 2기에 남자2호로 출연해 두 여자의 선택을 받았지만, 결국 선택을 포기하고 솔로로 남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4월 13일 ‘남자 2호’로 애정촌을 찾았던 이창수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최우등 졸업이라는 화려한 스펙과 달리 ‘자전거 여행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들고 나와 관심을 모았다.

흔치 않은 직업만큼이나 개성 있는 외모로 시선을 끈 그는 가식 없는 진솔한 성품과 상대를 배려하는 세심함을 드러내면서 중간평가시 여성출연자 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창수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여 온 여자 출연자 두 명을 두고 “나 자신이 여러분에게 맞춰줄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선택을 못 하겠다”며 솔로로 남는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짝’ 이창수 씨의 KBS PD 입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 보고 머지않아 잘 될 줄 알았다”, “왠지 나중에 여행 관련 프로그램 만들 듯”,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사람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창수는 '짝' 외에도 '1대 100'과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어 그동안 방송계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 KBS PD 입사라는 결과를 나았다는 평이다.<유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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