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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1 2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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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교육연대가 임원들이 "9월 회기때 고교평준화 조례안" 을 통과시켜줄것을 요구하며 강원도민 유권자 1만5천254명의 서명을 받은 고교평준화 조례 청구인 명부를 강원도교육청에 제출하고 있다.
강원교육연대 “고교평준화 조례 청구인 명부“ 도 교육청 제출

"보수교육단체 등 고교평준화 도입을 강력반대"

강원교육연대는 지난 5월 19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고교평준화 조례안을 계류시킨 것에 반발하여 강원연대와 시민단체 등이 21일 도내 유권자 1만5천254명의 서명을 받아 고교평준화 조례 청구인 명부를 강원도교육청에 제출했다.

강원교육연대는 교육위원회에 드리는 보도자료에서 "본격적인 서명에 돌입한 지 50여일 만에 주민발의 요건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고교평준화 조례안을 계류시킨 것은 교육위원회에 평준화를 바라는 일부 도민들의 분노했기 때문"이라며 밝히고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주민 발의 조례안에 따라에 따라 조속히 고교평준화 조례안을 오는 9월 회기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강원연대 한 관계자는 "9월 회기에서도 조례안을 계류시키는 사태과 발생한다면 의원 소환운동을 벌이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교육연대는 지난 5월 19일 교육위원회가 고교평준화 조례안을 계류시킨것에 반발하여 같은달 23일 조례제정 청구서를 도 교육청에 제출하고 서명운동을 발여 왔다.

이번 조례제정 서명운동에는 원주 5천341명, 춘천 2천930명, 강릉 2천142명, 동해 1천82명, 속초 866명, 태백시 709명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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