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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4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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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봉사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사랑과 봉사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청소년 봉사단원(RCY) 한마음대회가 14일 오전 11시부터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회가 주최하는 '2011 강원RCY 한마음대회'에는 각급 학교 지도교사 및 단원, 김병두 지회장을 비롯해 민병희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장군석 대한적십자봉사회강원협의회장, 교육지청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에 앞서 도내 각급 학교 RCY단원들이 연단에 나와 신나는 춤의 향연 등 장기자랑 등으로 식전 공연을 장식했다.

개회식 선서와 신규 창단 학교에게 김 지회장이 RCY기(旗)를 전달했으며, 혜미초교 유금순 교사외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유공 단원들에게 대한적십자사총채 및 강원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병두 지회장을 개회사를 통해 “RCY가 우둑 설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노력, 그리고 단합된 힘이 뒷받침되어 왔지만 묵묵히 후원, 격려해 준 지도교사와 교장, 교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적십자운동의 기본원칙인 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 단일, 보편 등 일곱가지에서 그중 어떤 이익도 추구하지 않는 자발적 봉사는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가슴에 새겨야 할 정신”이라며 “사랑과 봉사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온갖 지혜와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RCY는 가까이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더불어 사는 가치를 멀리 퍼뜨리며 세상에 큰빛을 더욱 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원RCY 단원들이 깊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세상에 육체와 영혼 모두에 보호자가 되기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이날 축제는 단원들의 장기자랑, 합동입단 선서식, 한마음 한마당(본 행사), 봉사축제 등 4부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적십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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