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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최고위원회의 "세종시, 정부와 협조.결단"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당내 '세종시TF' 구성과 관련, "세종시 문제를 전담하게 될 당내 기구 구성에 착수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충청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모든 당원 동지들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 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여러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더 좋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세종시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리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진지한 대화와 숙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세종시와 관련해 친이-친박이 특별히 대립하는 모습은 비치지 않았다. 서로가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월드뉴스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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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구 묘소에서 친일 인명사전 4389명 공개
8일 친일인사 명단이 편찬위원회가 구성된지 8년만에 백범 김구 묘소에서 공개됐다.
이 사전은 모두 3권으로 돼 있는데 장면 전 총리와 박정희 전 대통령 등 4389명이 포함되었다.
특히 그 동안 보수측 인사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친일인사 명단에 오르게 된 점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했으나 결국 우여곡절 끝에 공개 되었다.
친일인사 명단 사전에는 이름과 친일행적은 물론 해방 이후의 경력까지 낱낱이 공개됐다.
'시일야 방성대곡'을 써 독립투사로 알려졌던 장지연 씨와 전 동아일보 사장 김성수 씨 등 언론인들도 총독부 기관지에 친일 성향 글을 써 친일파로 지목됐다.
또 세계적인 무용가로 알려진 최승희씨는 만주군 찬양 무용공연으로,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씨는 만주국 건국 기념 음악 작곡으로 친일인사 명단에 올라있다.
박교서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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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박교서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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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폐지 촉구 기자회견
6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보도 피해자,신천지교회관계자등 MBC pd수첩 피해자 범국민연대가 MBC PD수첩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들의 피해증언을 듣고 PD수첩 폐지를 촉구했다./이진한기자
월드뉴스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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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DLF
월드뉴스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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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월드 코리아 2009] 선발대회 열려
대한민국 대표 매력남을 선발하는 '미스터월드 코리아 2009' 대회가 7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류지광(24)씨, 금상에는 박현우(27)씨, 그리고 은상에는 최재웅(31)씨가 각각 뽑혔다. 한편, 대회 입상자는 내년에 열릴 '미스터월드 2010'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 송도=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김민기 인턴기자
월드뉴스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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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에 위해를 가한일 없고 지원
월드뉴스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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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TF 출범...세종시 수정 시동?
한나라당은 당대표 직속기구인 세종시 태스크포스(TF)를 금주에 출범시킨다. TF는 위원장인 정의화 의원과 10여명 내외의 원내외 인사로 구성된다.
이처럼 TF의 본격적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 쪽으로 사실상 기울어졌다는 지적이다. TF가 국민여론 수렴 외에도 외국사례 등을 연구해 그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진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한나라당은 다만 세종시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조용히 진행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은 한발 물너서 있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경우 타당성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의 이 같은 움직임과 맞물려 정부도 여당과의 공조를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운찬 국무총리는 금주 중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 총리가 내년 1월까지 세종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시한을 잡은 만큼 당의 지원을 빨리 끌어내는게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더불어, 지난주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를 가동한데 이어 금주 15명 안팎의 민간위원들을 위촉하고 민관합동위원회도 공식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여권은 16-17일께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와 총리, 대통령 실장 등이 함께 모여 세종시 수정안 마련을 위한 당.정.청 논의체계를 점검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정 총리가 이미 완강하게 원안고수 입장을 밝힌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원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뉴스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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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원 88명 "한미FTA, 경제이득 최고"
미국 하원의원 88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는 미국이 지난 15년간 협상한 것 중 가장 경제적 이득이 많은 협정"이라고 밝혔다.
애덤 스미스(민주.워싱턴), 데이브 라이커트(공화.워싱턴) 의원 등은 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한미 FTA 의회 비준 준비를 촉구했다.
이들은 더불어, "한미 FTA는 양국간 전략적 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미 무역대표부는 한미 FTA를 이행할 경우 미국 GDP(국내총생산)가 100억∼12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어 "한국은 세계 14위 경제국으로 우리의 7번째 교역국에 해당한다."면서 "FTA가 진전되지 못했을 경우 미국의 경쟁력과 일자리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우려스럽다."며 거듭 체결의 당위성을 부각시켰다.
이들은 아울러 "한미 FTA에 일부 우려가 여전히 있음을 알고있다."면서도 "오바마 행정부가 한국과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도 덧붙였다.
미 의원들이 이처럼 한미 FTA 체결에 대규모로 지지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한미 FTA 비준에 대한 미국 내 긍정적 여론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월드뉴스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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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 - 카네기홀 두번째 공연
미국 카네기홀에서 두번째 공연하는 가수 인순이를 인터뷰하였다.
/전기병기자 gibong@chosun.com
월드뉴스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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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전세홍,한예슬,김민선,브아걸,대종상축하공연,홍민기,재경TV,한국재경신문
6일 저녁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제46회 대종상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여배우들이 화려한 드레스로 패션을 감각을 뽐냈다
특히, 전세홍, 김민선, 한예슬, 박보영, 장나라, 추자현, 이채은, 이다혜, 수애, 소녀시대 윤아 등 10명의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섹시하고 화려한 드레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승철, 브아걸(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이 축하공연을 펼쳐보였다.
월드뉴스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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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미 VS 섹시미…'대종상'의 여신들
한예슬 박보영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부신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46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이날 최고의 화제는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 열전이다.
레드카펫의 이슈메이커인 청순함의 대명사 '큐티걸' 박보영과 치명적인 매력의 '섹시퀸' 한예슬은 취재진과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순백의 미가 빛나는 롱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뽐낸 박보영과 강렬한 레드컬러 드레스로 성숙미를 물씬 풍긴 한예슬은 섹시함을 넘어 우아하기까지한 그녀의 S라인 몸매를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들외에도 블랙 원피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낸 이다해와 아찔한 가슴라인을 자랑한 전세홍의 파격적인 의상은 레드카펫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배우 한예슬과 SBS 최기환 아나운서로 진행된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SBS를 통해 이날 오후 8시50분부터 두시간 동안 생방송 됐다.
월드뉴스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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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주말 산행 재개...'스킨십 강화'
월드뉴스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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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설전, 그건 충성경쟁일 뿐이고"
세종시를 둘러싼 친이-친박 간 설전이 거세지고 있다.
'수정'에 방점을 찍은 친이계와 '원안 추진'을 고수하는 친박계가 요며칠 당 공식회의, 국회 대정부질문,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놓고 양측간 정면충돌 흐름으로 해석, 초유의 내분 사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갈등에 별 의미를 두지 않는 견해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이와 관련, 6일 국회의원 회관 내 유력 분석통은 "그건 충성경쟁일 뿐이다."고 평가절하했다. 이 분석통은 "어차피 세종시는 수정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게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에 대통령 할 사람도 아닌 이상, 세종시를 반드시 수정할 것이다."며 "이제 남은 문제는 얼마나 그럴 듯한 대안을 내놓는가이다."고 말했다.
이 분석통은 더불어 "친이-친박이 비생산적으로 이렇게 싸우면 정치 불신만 높아질 것이다."고도 비판했다.
또 다른 의원회관 내 분석통은 "지금 친이-친박이 당이 깨질듯이 싸우고 있지만, 분당(分黨)이 그리 쉬운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장 떨어져 나와서 기존 자신들의 세(勢)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계파가 있는가?"하고 반문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세종시와 관련해, 제대로 된 대안을 제출하면 박근혜 전 대표도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원안보다 나은 대안을 내놓을 경우, 박 전 대표가 끝까지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다."며 "박 전 대표가 정부의 대안에 추가적 의견을 제시하면서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표가 다시 세종시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며 "박 전 대표도 세종시와 관련해 여러모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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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의장 "부당한 野정치공세 굴복 않겠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한데 대해 부당한 공치공세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국회의장에게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고 있고 도를 넘어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부당한 정치공세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번 헌재의 심판은 야당 스스로 제기한 소송이고 야당은 거기서 패소했다”면서 “야당은 누구보다 헌재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할 의무가 있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또 “야당은 헌재 결정 중 야당의 법률안 심의표결권 침해만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제한 뒤 “다수인 여당 의원들은 투표권 행사가 저지당했고 심지어 국회의장의 회의장 출입과 사회권마저 원천 봉쇄됐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미디어법 전쟁과 같이 소모적 논쟁과 충돌을 국회에서 추방하려면 불합리하고 불비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여야가 하루빨리 국회법 개정안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어 “국회가 이를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개정 국회법 발효시점을 차기의장부터 해도 좋다. 국회 선진화를 위해 온몸을 던질 것이며 희생할 각오가 돼있다”고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세종시 문제에 대해 “관련 법 개정 및 수정여부 등은 국회의 손에 달렸다”며 “정부가 안을 만들면 충분히 협의해 세종시 해법을 찾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감정적-당리당략적으로 접근하거나 정치적 입지가 고려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정세균 대표 등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직 사퇴서 처리문제에 대해 “회기 중엔 국회의장이 처리하려야 할 수 없다. 국회에 들어와 일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헌문제에 대해선 “동료의원들이 독려해주고 다수 국민이 개헌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뗀 뒤 “1년이든, 6개월이든 반드시 개헌돼야 하며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정치 선진화를 위한 개헌의 필요성과 강한 의지를 피력키도 했다.
이밖에도 김 의장은 “협상을 두려워해선 안되며 자기 것을 양보하고 자기 당을 설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국회가 하루빨리 대화와 협상, 타협과 토론이란 본령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여야 정치권에 당부했다.
월드뉴스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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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G-20 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위원장 : 박진)는 오는 11월 9일(월) 10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G-20 회원국 및 관련국 23개국의 대사가 참석하는 G-20 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G-20 회원국 대사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의제개발을 비롯한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 방향을 모색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G-20 정상회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축사와 박진 외통위원장의 개회사를 비롯하여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환영사, 사공일 G-20 정상회의 기획조정위원장의 기조발제,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 후 G-20 대사들과 전통 한식 오찬을 함께 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우리나라와 G-20 트로이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영국과 브라질을 비롯하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23개국의 대사 및 대리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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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세종시, 도저히 수용할 수 없었다"
2005년 3월 세종시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 이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도저히 수용할 수가 없었다."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박세일 이사장은 6일 MBC 에 출연해 "세종시는 국가이익을 위한 깊은 고민과 생각에서 나온 안이 아닌, 정상 국가라면 도저히 추진할 수 없는 국민을 속인 정책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이사장은 그 이유 중 하나로 "세종시는 원안대로라면 25년 걸리는 프로젝트이다."며 "그 동안에 남북관계의 변화가 분명히 있을 텐데, 그렇게 되면 통일수도 얘기가 자연히 나올 거고 그렇게 되면 세종시의 경우 건물을 짓다가 말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세종시는 대통령 선거에서 재미 보기 위해서 시작됐다."며 "한나라당이 그 것에 대해 단호하게 아니라고 얘기를 못한 건 크게 잘못한 것이다."고 질타했다.
박 이사장은 최근 정치권의 세종시 논란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 정도 수준인 것에 한없는 좌절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여야를 막론한 정치 지도자들이 세종시 문제를 포퓰리즘적으로, 인기영합적으로 자기들의 사익 추구를 위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제일 먼저 할 것은 자기반성이다. 국민 앞에 나가 사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이사장은 특히 박근혜 전 대표가 최근 '국민과의 약속'이라면서 원안고수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그 약속이 무엇을, 누구를 위한 약속이었는가? 정치적 신뢰가 무엇을, 누구를 위한 신뢰였는가?"라며 "그 때 판단을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수정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전 대표도 정부가 좋은 안을 만들어서 국민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고 그 것이 지역주민과 국가이익에 합당하다고 생각하면 그걸 지지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박 이사장은 국민투표론에 대해선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치권이 능력이 없어 문제를 못 풀면 결국 국민이 최종적으로 나서서 결정해야한다. 더 이상 국론분열과 국정 표류를 이대로 나둬선 안된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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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욕먹는 일 손대는 것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나라의 기초를 닦아 다음 정부에 넘기겠다는 생각인데 욕만 먹는 것이 아니냐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 간담회에서 “생색낼 생각 없이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 다음 정부가 탄탄대로를 달리도록 하겠다는 것이 내 철학”이라며 “그러다보니 생색은 커녕 욕먹는 일만 손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한-미 양국간 현안과 북핵문제 해법 등에 대한 의견을 주로 나눴지만 최근 야당들과 여당 일부까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데 대해 복잡한 심경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관계자는 “노무현 정권에서 수도이전이 위헌판결을 받자 대체로 추진된 것이 행정복합도시이고 충청권 선거전략의 일환으로 여야간 정략적 타협의 산물이 세종시”라며 “정부 부처 이전은 국가 차원의 비효율과 낭비만 초래할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정부 부처만 옮겨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분권화를 추진한다는 것은 근시안적인 생각을 넘어 몽상”이며 “국민들 대부분이 반대하는 정부 부처 이전을 주장하는 야당들과 여당 일부 등 정치권의 정쟁에 국민들의 실망만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정가 관계자는 “행정부처는 국민들이 필요한 곳에 위치해야 한다. 현재 대전청사로 옮긴 일부 부처와 기업 및 민원인들의 불편 등을 생각해보면 답은 나온다”면서 “부처만 이전한다고 도시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과천시의 경우 많은 중앙부처가 위치하고 있지만 행정도시로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됐느냐”며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은 이유가 있다. 회사에서도 지방발령은 사퇴하라는 완곡한 요구란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느냐. 깊이 생각 좀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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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볼모' 올 예산안도 법정시한 넘기나
매년 반복돼온 국회의 예산안 처리시한이 올해도 법정시한인 12월2일을 넘길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회 예결특위는 6일 여야 간사간 내년도 예산안 심사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으나 현실적으로 법정시한 안으로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헌법 54조2항에선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규정돼 법정시한은 12월2일인데 매년 정부-여당은 기한 내 처리를 추진했으나 야당의 정략적 공세로 처리시한을 넘기는 등 ‘정쟁의 볼모’가 돼왔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예결특위 심재철 위원장은 “물리적으로 내달 2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가능하다”면서도 “내달 9일 정기국회 회기 안에는 최선을 다해 예산심사를 마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심 위원장은 이어 “10.28 재보선이후 이달 들어서야 정기국회가 돌아가기 시작했고 대정부질문을 빼면 실제 남은 기간은 25일”이며 “예결특위의 종합질의와 부처별 심사일정까지 감안하면 법정시한 안으로 예산을 끝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더욱이 신임각료 인선에 따른 인사청문회, 10.28 재보선 등으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이 순연되고 심사일정도 차질을 빚어 법정시한 내 처리는 올해도 사실상 무산된 셈이다.
심지어 민주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심의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하순부터 예결위를 가동하자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사실상 헌법에 규정된 법정처리 시한을 무시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예결특위 민주당 간사 이시종 의원은 “헌법에 다소 위배되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예산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4대강 사업 등 쟁점예산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서 예산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제헌 헌법에는 별도의 법정시한이 없었으나 박정희 정권시절 국회경시 풍조로 인해 ‘회계연도 개시 90일전 예산안 제출, 30일전 의결’조항이 헌법에 명문화됐다”면서 “군사문화 잔재인 법정시한에 얽매여 국민혈세를 졸속처리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만일 오는 20일부터 예결위를 가동하면 종합정책질의에 3일, 부처별 심사 4일, 계수조정소위 일정이 통상 2주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예산안은 12월 하순쯤에나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지난 1990년이후 국회가 법정시한을 준수해 예산안을 처리한 것은 5차례에 불과한데 15회나 헌법을 위반했으며 이중 12번은 정기국회 회기를 넘겨 임시회기에 처리된 바 있다.
월드뉴스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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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헌재 결정 이후 문제에 관한 김형오 국회의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저는 지난 10월 29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미디어법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최종적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매일같이 국회의장에게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고 있고 그것이 도를 넘어 의장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해 밝히는 바입니다.
야당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이번 헌재의 심판은 야당 스스로 제기한 소송이었고 야당은 거기서 패소했습니다.
다시 말해 야당은 지난 7월 22일 처리된 미디어 관련법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고 국회의 일을 헌재에 가져갔으나 기각당한 것입니다.
따라서 야당은 누구보다 이 헌재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할 의무가 있습니다. 야당은 헌재 결정에 승복하는지 여부부터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헌재는 신문법과 방송법 처리과정에서 일부 하자가 있었으나 이것이 법 통과자체를 무효화시킬 만큼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과거 국회가 제소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에서 ‘위법은 인정되나 대통령직을 박탈할 만큼은 아니다’고 한 것과 논리적으로 똑 같습니다. 재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무죄의 판단이듯이 이번에도 법의 유․무효에 대한 판단이 본질이었습니다.
그 종국적 결론으로 가는 중간과정으로서 절차적 문제를 사안의 본질인양 호도하는 것은 국민의 법 감정을 오도하고 착시를 불러일으키려는 행위입니다. 나아가 야당은 헌재 결정문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국회의장의 위법상태 시정 의무’를 주장하고있습니다.
헌재 재판관 중 소수(3인)가 “권한침해로 인하여 야기된 위헌, 위법상태의 시정은 피청구인(국회의장)에게 맡겨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거나, “사후조치는 오직 국회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의해 해결할 영역에 속한다”고 한 바 있습니다.
그 취지는 국회 내지 국회의장 스스로 시정여부를 판단하라는 것이지, 시정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아가 이는 헌재가 법안통과를 무효‧취소할 정도가 아님을 전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야당은 국회의장이 헌재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책임을 위배하고 있는 것처럼 주장하며, 헌재결정문의 내용과 취지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헌재결정은 모든 국가기관을 기속한다’는 헌법재판소법 제67조 제1항을 근거로 하여 마치 국회의장이 시정여부가 있는 양 주장합니다.
헌법재판소법 67조1항은 의장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야당에게 헌재 결정에 따르라는 근거가 됨을 밝힙니다.부당한 정치공세에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헌재는 이번에 미디어법 처리는 무효가 아님을 확인하고, 국회의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에 대해서도 적법한 권한행사였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표결과정에서 법률안 심의표결권이 침해되었다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여 앞으로 더 인내심을 갖고 절차의 위법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야당은 헌재 결정 중 야당의 법률안 심의표결권 침해만을 부각시키고 있으나 사실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다수인 여당 의원들은 투표권행사가 소수 야당에 의해 저지당했고, 심지어 국회의장의 회의장 출입과 사회권마저 원천봉쇄 되었습니다.그
처럼 7월 22일 미디어법 처리 당시엔 야당의 권한침해만이 아니라 여당 및 의장의 권한침해도 벌어진 만큼, 여야는 앞으로의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해주길 바랍니다.
미디어 관련법 재개정 여부는 여야 간 협상에 달린 것이지, 국회의장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저는 앞으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굴복하지 않고, 우리 국회의 정상화와 선진화를 위해, 국회의장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더 이상 폭력과 억지로 국회를 이끌려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을 비난, 모욕하는 것은 자신의 인격수준을 나타내고 결국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실추시킨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다수나 소수 모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해선 안됩니다. ‘미디어법 전쟁’처럼 소모적 논쟁과 충돌을 우리 국회에서 추방하려면 불합리하고 불비한 제도의 개선부터 이뤄져야 합니다.
의장 자문기구가 제도개선안을 제출한 지가 1년이 되어갑니다. 여야는 하루빨리 국회법 개정안 논의에 나서주길 촉구합니다.
월드뉴스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