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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땅굴에 이어 "남침용 벙커 800개"
북한이 여전히 남침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침용 땅굴에 이어 작전 벙커 800개를 비무장지대에 만들어 놨다는 주장이 17일 제기된 것.
북한군에서 상좌로 있다가 탈북해 한국 군정보기관의 대북정보 수집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힌 한 탈북자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1천500명에서 2천명 가량의 인원이 완전 무장할 수 있는 작전 물자가 벙커마다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 상좌는 우리 군의 중령과 대령 중간 정도 지위로, 그는 이 같은 벙커 설치 이유에 대해 "유사시 북한의 게릴라 부대원들이 32㎏의 전투배낭을 메고 완전 무장해 DMZ까지 올 경우 체력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벙커에는) 국군의 군복과 명찰이 준비돼 있어 남침시 북측 게릴라 부대를 한국군으로 위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벙커는 반지하 상태지만 남침용 땅굴과는 연결되지 않았으며, 발사관탄을 비롯, 60㎜ 박격포탄, 압축폭약, 각종 탄알 등이 비치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런 벙커가) 2007년까지 800여 개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70%는 남측을 교란하기 위해 가짜로 만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탈북자는 18일 미 의회에서 북한의 남침 준비상황 등에 대해 비공개로 증언할 예정이라고 RFA는 전했다.
월드뉴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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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우리법연구회 소속이면 판결 짐작돼'
검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법조정책을 맡는 제2정조위원장인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법원 내 일부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의 해체를 강력 주장했다.
주성영 의원은 17일 CBS 에 출연해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의) 성향은 일관되게 좌파 내지는 진보 진영을 지지하는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재판을 받으러 갈 때 그 판사가 어떤 성향이냐, 우리법연구회 소속이냐 아니냐에 따라 판결결과가 짐작된다면 어느 국민이 안심하고 자기 법률문제를 맡길 수 있겠는가?"하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사법부의 신뢰가 흔들리는 것이다."며 "법원내부에서도 우리법연구회에 대해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있다."고 소개했다.
주 의원은 특히 "노무현 정부에 들어서서 (우리법연구회가) 대법관도 배출하고 법무부장관도 배출하고 그 모임 출신이 청와대에도 근무한 것도 객관적인 사실이다."고 강조, 이 모임의 정치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객관적으로 볼 때 우리법연구회 법관들이 해온 그 동안의 사회적 역할은 이미 끝났다."며 해체를 촉구했다.
월드뉴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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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내년 상반기까지 개헌안 나와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정치권의 세종시 논란에 묻혀있던 개헌문제와 관련해 야당에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안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헌문제에 대해 국회 특위를 구성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협의를 진행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언제 결실을 볼지 모르겠으나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까지는 특위의 개헌안이 나오고 처리까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재 개헌특위가 구성조차 안 돼 특위 구성을 요청하고자 한다”며 “(오는 19일로 예정된)원내대표 회담때 의제를 무제한으로 해 모든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안 원내대표는 “먼저 예산안을 12월2일 법정기한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못하면 12월9일 정기국회 안으로는 처리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기국회 내에 각종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4대강 사업의 타당성을 설득하겠다”며 “행정구역개편도 정부가 갈팡질팡하고 있는 만큼 국회 특위가 관계법안을 통과시켜 법률에 따라 진행되도록 정기국회내 합의처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민주당이 4대강 사업 저지에 나섰는데 이는 모든 민생-복지-경제살리기-일자리 창출예산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며 “예산집행에 한 달이상 걸린다. 예산안이 회기 마감까진 완료돼야 한다. 안되면 내년 1월 저소득-극빈층 지원에 차질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안 원내대표는 “당장 예결특위를 열어 예산심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하면서 “민주당이 4대강 사업과 복지예산이 마치 관계가 있는 것처럼 흑색선전을 하고 있는데 흑색선전을 계속 퍼뜨리면 거짓말 선동으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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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정치권, 오늘의 이완용이 되지마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와 한국 정치를 비교하며 개탄했다.
김동길 교수는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최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1980링크'에서 치러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 선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교수는 "뉘집 딸인고, 아, 김연아 그 날렵하고도 아름다운 몸매, 천사가 함께함인가. 손놀림 발놀림이 신들렸어요. 그 사실을 누가 부인하리까. 광한루에 그네 뛰던 춘향 모습은 이도령과 방자 밖엔 본 이 없어도, 얼음판의 김연아를 지켜본 이들이 숨죽이고 있다가 박수와 갈채, 끝나고 바람결에 보내는 미소, 관중석과 심판석을 사로잡았소. 한국의 딸 김연아, 그 이름 온누리에 별처럼 빛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가 김연아의 승리를 격찬하면서 마라톤의 손기정과 견줄만한 위대한 한국인이라고 하였답니다."라고도 소개했다.
하지만, 이처럼 김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김 교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경제도 어렵고 정치도 어렵습니다. 경제는 그런대로 꾸려나가도 정치는 문자 그대로 엉망진창입니다."라며 "여당은 깨지고 수습하기 어려운 고비에 다달았고, 야당은 사공 잃은 쪽배처럼 만경창파에 방향 없이 떠갑니다."라고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김연아를 생각하면 부끄럽습니다. 왜 개인의 명예와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까. 왜 나라를 먼저 생각하지 않고 당리·당락에 눈이 어두워 앞뒤를 분간하지 못합니까."라며 "파업을 주도하는 노조간부도 그 회사를 망하게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망하면 여당도 야당도 설 자리가 없게 됩니다."라고 적었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4대강 살리기에 앞장서세요. 세종시를 새로운 산업도시로 만드는 일에 힘을 모으세요. 김연아의 한국을 김연아에 어울리는 한국으로 만드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는 "100년 전의 이완용을 탓하지 말고 오늘의 이완용이 되지 마세요. 길은 우리 앞에 있습니다. 뒷길로 골목길로 빠지지 말고 자유민주주의의 떳떳한 이 길을 당당하게 갑시다."라고도 외쳤다.
월드뉴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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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박근혜 원칙론은 흥선대원군 척화비'
민주당 한화갑 상임고문이 세종시 수정에 찬성하는 입장을 비쳐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현재 세종시 원안고수를 주장하고 있다.
동교동계 좌장격인 한화갑 상임고문은 17일 평화방송 에 출연, 최근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해 "이 공약을 시작할 때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의도가 짙었고, 그래서 역현상이 일어났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 차원에서 다시는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고문은 이어 진행자가 "전체적인 명분이나 현실성을 놓고 볼 때, 세종시에 행정중심기능보다는 기업이라든지 과학, 교육 쪽으로 가는 게 괜찮겠다고 보는가?"하고 묻자 "명분을 따지면 행정수도로 처음에 했으니까 가야하지만 실리적으로 행정수도 가는 것보다 더 많은 이득을 그 주민들한테 주면 되지 않느냐..."하고 답했다.
한 고문은 특히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원안 고수 입장에 대해 "과거에 우리의 선비 정신이 명분을 중시하다가 실리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며 "예를 들면 이조 말에 대원군이 개국을 반대하고 척화비를 세웠는데, 지금 우리가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한 고문은 이어 "우리가 명분 없이 타협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배척해야 할 일이지만, (정부가 내놓은 대안이) 그 지역(충청권)의 주민 동의 하에 승복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다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어쨌든 (박 전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자기 주장을 일관성 있게 밝히는 것은, 제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좋게 평가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한 고문은 민주당 내 동교동계 인사들의 역할과 관련, "그 역할이라는 건 동교동계였던 사람들의 개인적 정치 역량에 달려있다."면서 "앞으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저희들끼리 필요하면 만나서 의견 교환을 얼마든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동교동계 인사들인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우리 능력 범위내에서 지역과 국가 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고도 말했다.
월드뉴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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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0년도 효율적 예산운용 지침
월드뉴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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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다 잡은 KBS
시청자들은 일주일 내내‘매일매일 KBS’를 보고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주(11월 2일~8일) ‘전국 TOP 20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상위 5위권에 KBS 프로그램이 4개나 포진했다.
2위는 2TV 수목드라마 (30.8%)가, 3위는 1TV 일일연속극 (28.4%)가,4위는 2TV 주말연속극 (27.4%)가,5위는 2TV 주말 버라이어티쇼 (26.1%)가 차지했다.
2009년 부진하던 수목 안방극장에 절대강자로 등장한 가 KBS의주간 시청률 선봉에 섰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절정의 배우들로 완전무장한 의 인기 상승세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일일연속극 역시 최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동 시간대를 독식하고 있다. 또 의 바통을 이어받은 새 주말연속극 역시 방송 4주만에 30%의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는 기존 간판코너인‘1박 2일’이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는 가운데‘남자의 자격’의 새로운 매력이시너지 효과를 내며 주말 저녁에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연출 이정섭, 극본 박계옥)이 지난 9일 상큼하게 첫 방송되면서 앞으로 월화 안방극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의 4개 채널가운데 KBS 1TV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방송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163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의 지난해 방송내용,편성, 운영 영역에 대한‘2008년 방송평가’결과를의결하고 이를 공개했다.
지상파방송 3사의 4개 채널 중 1위를 차지한 KBS1TV는 900점 만점(내용·편성·운영 각 부문 300점 합산)에 759.76점을 받았고 SBS는 741.11점, KBS2TV는 732.19점, MBC는 705.0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이 중심 가청권역인 중앙 지상파라디오의 경우에도 KBS 제1라디오가 500점 만점에서 409.0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다음이 SBS FM, KBS2FM, EBS FM, SBS AM, MBC AM 등의 순이었다.
‘방송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프로그램의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책임 확보를 위해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3년마다 이뤄지는 재허가 심사 때 50% 반영된다.
월드뉴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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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예산안, 결국엔 표결처리"...한판 예고?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야당을 우선 설득해야 하지만, 합의가 되지 않으면 결국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다수결 원칙에 따라 표결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이 4대강 예산과 관련, 국토해양위나 예결특위를 '보이콧'하고 원외투쟁 방침까지 내린 것에 대한 입장으로, 또 다시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물리적 충돌을 전망케하는 대목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16일 KBS 1라디오 에 출연해 "예산이 내년 1월 1일부터 집행되어야 서민들이 혜택을 보고, 또 복지예산 약 81조원도 집행을 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12월 2일까지니까 그때까지 처리돼야 하지만 현실상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12월 9일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진행자가 "지금 야권에서는 '4대강 사업 예산은 1조원 안팎이 적정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하자 "저희들은 3조 5천억을 지금 책정해놓고 있는데 3조 5천억원은 그야말로 줄이고 줄인 최소한의 예산이기 때문에 이것을 관철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행자가 "4대강 예산에 있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건설업체들의 입찰담합 의혹에 대한 증거를 포착한 것으로 또 알려지고 있고, 벌써부터 예산낭비 요인이 지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단순히 의혹이나 의심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확실한 증거도 없이 4대강 사업을 흠집을 내어서는 안 된다."면서 "다만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은 그것은 법대로 처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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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감후속 12대과제 선정-강력 추진
한나라당이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국정과제들에 대한 분석작업을 거쳐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강력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16일 ‘2009 정기국회 국정감사 평가서’를 발간해 서민 살리기, 신종플루 예방, 4대강 사업 등을 12대 과제를 중심으로 중점사업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국정감사가 일회성 비판에 그치는 것을 막고 실천하는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평가서를 발간했다”고 전제, “정책조정위원회 및 T/F 등의 활동을 통해 해당부처의 실제적인 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겠다”고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우선 한나라당은 12대 과제 가운데 서민 살리기를 제1과제로 삼고 올 정기국회에서 관계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여기엔 ‘영세상가살리기법’, ‘카드수수료다이어트법’, ‘악덕사채근절법’, ‘영유아보육법’, ‘중증장애인기초장애연금법’ 등 5개 법안이 포함됐다.
아울러 소액서민금융재단을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확대-개편, 취약계층과 서민층에 대한 저리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을 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업형슈퍼(SSM)에 대응한 영세 자영업자 살리기를 비롯해 퇴직자에 대한 창업지원, 방과후학교 확대-강화는 물론 농가의 부담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여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및 복지투자에 차질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관련예산의 원안통과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 사교육비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외고는 올 연말까지 자율학교나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해 입시도 추첨식으로 전환하는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한편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증폭되는데 대해서도 거점병원 전담인력 확보 및 병실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신종플루 유행이 장기화할 때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세제 및 금융지원 대책 역시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중점과제엔 ▲재래시장 활성화 ▲벼매입 확대를 비롯한 쌀값안정 ▲아동성폭력 예방대책 마련 및 처벌강화 ▲재정건전성 확보-공공부문 선진화 ▲녹색성장 달성 ▲폭력시위 예방 및 공무원노조의 정치중립화 촉구 ▲국회운영제도 개선 ▲국가안보 확립 등이 포함됐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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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략국’ 폐지가 아니라 남북관계관련 부서 확대가 필요하다
국가정보원이 대북관련 핵심부서인 ‘대북전략국’을 폐지했다고 한다.
국정원이 대북 주무부서인 제3차장 산하의 ‘북한국’을 해외업무를 다루는 제1차장 산하로 이관한 데 이은 이번 결정은 이명박 정권의 남북관계에 대한 빈곤한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남북한 관계는 통상적 외교 업무가 아닌 한반도 평화의 운명을 결정할 특수하고도 최우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92년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와 6.15 공동선언 그리고 남북관계발전기본법에서도 남북한 관계는 특수관계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남북관계의 진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관한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할 때 국제 외교무대에서의 우리의 위상이 높아졌던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북미간 대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6자회담의 재개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등,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의 정세가 격동할 때 한국정부가 발언권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남북관계의 진전을 통해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러한 때, 대북관련 주요부서들을 폐지하거나 독립적 업무에서 축소, 혹은 이관하는 것은 과거 권위주의시대보다 못한 퇴보이며 냉전의 철학, 대결의 철학이 바탕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남북관계의 전향적인 진전을 위한 새로운 대책을 촉구한다.
2009년 11월 16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유은혜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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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권, 쌀값 대란을 보고만 있는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기뻐해야 할 농심이 쌀값 폭락으로 피멍이 들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여름 땡볕에 피땀 흘려 키운 벼를 갈아엎어 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해 가을 80㎏ 한 가마에 평균 16만 2000원이었던 산지 쌀값이 현재 13만원대로 떨어져 그동안 농민들이 걱정했던 쌀값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국산 쌀로 베트남식 ‘쌀종이’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쌀막걸리, 쌀국수, 쌀건빵 발언에 이어 쌀값 문제 해결을 위한 ‘MB식 아이디어’이지만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식의 대책에 불과하다.
첫째, 쌀막걸리, 쌀국수, 쌀종이 등 쌀 가공식품 활성화로 과연 국내산 쌀 소비가 얼마나 늘어날지 의심스럽다. 오히려 수입쌀과 국내산 쌀 가격의 차이로 인해 수입산 쌀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쌀막걸리를 빚기 위한 쌀의 대부분이 수입산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둘째, ‘쌀종이’를 만들어 쌀 소비를 늘린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허울뿐인 정책이다. 베트남식 만두피인 ‘쌀종이’의 원료는 안남미(장립종)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자포니카(단립종)로는 만들기 힘들다.
결국 대통령이 지시한 쌀종이를 만들기 위해 안남미를 수입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국내산 쌀 소비를 증가시키려는 대통령의 설익은 아이디어가 오히려 또 다른 형태의 쌀 수입을 불러올 수 있다.
셋째, 대통령이 쌀 소비 관련 아이디어를 계속 내놓는 것은 쌀값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다. 쌀값 폭락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데도 정부가 손 놓고 있다가 쌀값 대란이 일어나자 부랴부랴 호들갑을 떠는 것이다.
실제로 쌀 생산량은 작년 484만톤, 올해 468만톤에 이르고 있는 데다 의무수입물량(MMA)마저 지난해 29만톤, 올해 31만톤으로 매년 2만톤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는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않았다. 4대강 이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는 더 이상 쌀값 대란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현실성과 실효성이 결여된 ‘쌀종이’ 운운하는 포퓰리즘식 쌀 정책은 농민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부는 금년도 쌀 생산량 추정에 실패하고, 시장격리 조치에도 실패하여 쌀값 폭락을 자초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이 4대강에 쏟아 붇는 돈을 봄부터 수확철까지 뼈 빠지게 일한 농업인에게 적극 지원해야 한다.
자유선진당은 쌀값 폭락으로 좌절하고 있는 농심을 달래기 위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 시급하고도 실질적인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이는 국민 대부분이 반대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돈의 일부만 가지고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즉각적인 실천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2009. 11. 16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 이 상 민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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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베트남-중국 공식 방문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1월 16일(월) 농 득 마잉(Nong Duc Manh)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총리, 후잉 담(Huynh Dam) 조국전선위원장 등 베트남 최고 국가지도부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아시아 핵심 우방국으로서 양국 간의 실질적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과 베트남측은 특히, 2010년 베트남이 ASEAN 의장국을 맡고 한국은 G20 의장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양국이 아시아와 세계적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베트남 측은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이 수교 17년 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방면에 걸친 교류가 성공적으로 확대되어온 한-베트남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의장이 이날 수도 하노이 시내의 공산당 중앙당사에서 40여분간 만나 대화를 나눈 농 득 마잉 당서기장은 베트남 국가권력서열 1위로, 국회의장을 두 번 지내고 2001년부터 당 서기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또한 응웬 떤 중 총리(국가서열 3위)는 재선 총리로서 베트남 정부를 이끌고 있으며, 후잉 담 조국전선위원장(국가서열 5위)은 베트남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종교단체를 총괄하며, 국회 법안상정 및 입후보자 지명권, 국가기관 감사권 등 광범위한 권한을 보유한 헌법 기관의 수장이다.
이로써 김 의장은 베트남국가권력서열 1-5위 인물 중, 같은 기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의에 참석한 응웬 밍 찌엣 주석(국가서열 2위)을 제외한 모든 최고핵심 인사들과 만나 양국관계 발전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김형오 의장은 이날 농 득 마잉 당서기장 등과의 면담에서, “베트남은 한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은 것과 함께 한국으로부터 '시장경제 지위'(Market Economy Status: MES)를 인정받음으로써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방면에 걸쳐 교류협력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지난달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에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함으로써 그간의 개혁개방 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시장경제 체제로서 상호발전 의지를 공유한 바 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한국에는 3만 5천명 이상의 베트남 여성이 한국인과 결혼해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처럼 두 나라가 사돈의 관계가 될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1년에 50만명 이상이 오고가고 각각 10만명 가까운 국민이 상대국에 살고 있는 것은 이제 양국이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런 식으로 베트남 신부들이 한국에 많이 와 가정을 이루게 되면 21세기가 가기 전에 베트남 출신이 한국의 대통령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김 의장은 또 “베트남이 그동안 북한문제와 관련, 6자회담 등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시하고, “베트남은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게 되면 이처럼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불러 일으켜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이자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만일 북한이 베트남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면 이 점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베트남은 한국이 그동안 유무상으로 지원해온 여러 개도국 중 가장 훌륭하게 경제적 부흥을 이룬 나라로, 한국은 베트남에 대한 지원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호치민 주석처럼 위대한 지도자의 정신을 이어받은 베트남은 세계적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동남아와 세계경제 속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호치민 주석은 한국에서도 많은 존경을 받는 분으로, 옥중에서 쓴 한시(漢詩) ‘옥중일기’ 중 ‘몸은 감옥에 있어도 내 마음은 가둘 수 없다’는 내용 같은 것은 여러 사람들이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소개, 베트남측 인사들로부터 큰 감사인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농 득 마잉 당서기장은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최근 들어 양국 고위대표단의 왕래가 더욱 빈번해지는 속에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방문한 것은 그만큼 양국민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마잉 당서기장은 “양국이 수교한지 17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두 나라는 모든 분야에서 올바르게 포괄적으로 발전해 왔고 이제는 사돈관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양국이 체결한 주요 합의사안들의 후속조치 이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국회에서 이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17일 호치민 묘소를 헌화방문하고, 베트남 국립대학에서 ‘세계속의 한-베트남 동반자 관계’ 주제의 특별강연, 현지 진출 한국기업 시찰, 동포 및 지상사대표 초청 간담회 등으로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의장의 베트남 국가지도부 면담에는 한나라당 이병석 구상찬 정미경 의원, 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과, 임홍재 주베트남대사,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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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리장병들, 싸우면 반드시 승리해야"
최근 북한의 도발에 맞선 3차 서해 해전에서 승리한 우리 국군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싸우게 되면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창간 45주년을 맞는 국방일보에 기고한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항상 실전처럼 훈련하고 경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실제상황이 발생하면 작전예규와 교전수칙에 따라 제대로 대응하고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라고 당부,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은 이어 “나라의 존엄을 훼손하고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면, 누구를 막론하고 군은 격퇴해야만 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그 어떤 위협과 협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갖출 것을 주문키도 했다.
이번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발생한 남북한 해군간 교전에서 패배한 북한 군부가 우리정부와 군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대통령은 “휴전선, 서해-동해 NLL 그리고 우리영공 등 어디든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철통같이 지켜야 한다”면서 “안보가 튼튼할 때 경제도 더 빨리 살아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의 화해와 교류협력도 촉진될 수 있다”란 점을 역설하고 나서 등 안보의식을 다잡았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은 내년 11월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 개최를 거론, “이러한 비군사 분야의 국제현안을 주도하는 한편으로 세계 평화와 대(對)테러전쟁 등 안보분야에 대한 국제적 기여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이것은 바로 우리군이 맡아야 할 몫”이라고 언급키도 했다.
특히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21개국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참전했듯 우리도 인류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할 것”이며 “우리의 국익을 위해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받은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제 우리 스스로 세계로 나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어 이라크-아프가니스탄 파병활동과 함께 레바논 동명부대 및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활약상을 들어 “우리군의 국제기여가 국격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우리군은 세계평화 및 재건을 위한 기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신성한 병역의무에 대한 수행과 관련해 “군인들의 명예를 더욱 높이고, 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기여한데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G-20 의장국의 군대로서 선진강군이 되기 위한 비전과 계획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병무-군수-방산 등 전 부문의 부조리와 비리를 막기 위해 개선된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고 창의 및 실용의 자세로 비효율과 낭비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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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세종시는 포퓰리즘...재검토해야"
지난 2005년 3월 세종시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였던 김덕룡 청와대 국민통합특보가 세종시법 수정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덕룡 특보는 16일 평화방송 에 출연해 "솔직히 법이 제정된지가 5년 됐다."며 "법이란 만고불변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김 특보는 이어 "지금까지 세종시 건설 진행상황이 지지부진한데, 이는 현행법이 현실에 맞지 않는 결과이다."며 "지금대로는 안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문제제기가 늦게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김 특보는 법 통과 당시 상황에 대해 "당시 열린우리당이 과반수 이상을 점하고 있었고, 이미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등 소위 4대 악법을 힘으로 밀어붙이겠다고 해서 우리가 힘겨운 싸움을 하던 때였다."며 "그 당시 (여당이) 협상을 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빼고는 행정부 전부를 옮겨가겠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협상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특보는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여야 모두 포퓰리즘에 빠져서 묻지마 진행을 해 온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 지도자들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 한번 재검토를 해야되지 않는가."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로마가 어떻게 천년을 세계적인 국가로 존재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로마의 지도자들이 국가발전에 장애물이 있다면 인기라든지 연연하지 않고 장애물을 제거하는데에 앞장 서 왔기 때문이다."고도 말했다.
김 특보는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원안고수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표가 협상할 당시 당 대표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책임감이나 견해를 가지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선 "대통령은 시대의 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가야할 방향이 어디인가를 제시하는 입장이어야 한다."며 "국가 목표달성을 위해서 국민적 에너지를 집결시키는 그런 최종적인 책임자이기 때문에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고민하고 명확한 입장을 언젠가는 밝힐 것으로 본다. 아마 그 적절한 시점을 찾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김 특보는 세종시법 통과 당시 한나라당 상황에 대해 "당론 결정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고 아주 심각한 토론이 있었다."며 "그 당시 협상안을 수용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토론을 했고, 의원총회에서 표결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그 결정은 권고적 당론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한나라당 일각에서 그 당시 당론 수렴과정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한 반박이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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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4대강사업, 다음 세대 위한 것"...배수진
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야당의 거센 공세에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태세다.
정몽준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강 사업은 국토를 가꾸는 것이다."며 "정치인들이 다음 선거를 의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그래도 책임있는 정당으로서 다음 세대를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야당이) 4대강 사업에 몰두하는 것은 균형있는 자세가 아니다."며 "4대강 사업 내년 예산은 4~6조원인데 내년도 복지예산은 81조원이다. 복지예산이 얼마나 중요한데, 야당이 4~6조원 되는 4대강 예산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복지예산을 포함한 전체 예산처리와 연계하려는 것은 잘못이다."고 지적했다.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야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예산심사에서 부당함을 주장하면 되는데, 예산 심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전체 예산처리와 연계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임을 반증하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지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을 철저히 파헤쳤지만 (제대로 문제점을 캐내지 못했다.)"고도 꼬집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 국토해양위 예산심의가 예정돼 있는데 민주당은 이미 불참을 예고했다."며 "4대강 사업 예산에 대해 떳떳이 참여해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우선 정치적 불참을 선언한 것은 국정 발목잡기이다."고 규정했다.
이군현 의원은 "내년 4대강 사업예산은 6조원이다. 이중 3조원은 수자원공사가 부담하는 것이다."며 "(그런데) 내년도 전체 예산은 300조원인데 3조원 규모 사업을 핑계로 예산심의를 거부하는 것은 정치적 꼼수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나라당은 현재 민주당 등 야당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공세 밑바탕에는 4대강 사업 성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판단,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분위기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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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베트남-중국 공식 방문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11월 15일(일)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국회의장과 ‘한-베 의회정상 회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국회의장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시 체결한 주요 합의사안들의 후속조치 이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양국 국회에서 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베트남 국회는 일요일임에도 의장대 사열을 준비하고 외교위원장 등 베트남 국회 주요 지도부가 나와 회담에 배석하는 등 김 의장 일행의 방문에 대해 각별한 의미와 환영의 뜻을 표시했으며, 저녁에는 쫑 의장이 공식 환영만찬을 베풀었다.
김 의장의 베트남 방문에는 한나라당 이병석 구상찬 정미경 의원, 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과,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김형오 의장은 회담에서,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한 달새 국회의장이 방문한 것은 한국과 베트남이 역사적으로 가장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올해로 수교 17년을 맞은 한-베 간의 관계는 수교 당시에 비해 무역량은 20배 이상, 투자액은 10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 같은비약적 성장은 역사상 양국 간 교류사에서 세계적인 기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또 “내년에 베트남은 ASEAN+3의 의장국이고 한국은 G20 의장국을 맞게 돼 양국이 세계적 차원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세계 경제 질서를 새롭게 짜는 데 긴밀히 협력하면서 의장국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베트남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에 일관된 지지를 보여준 데 감사를 표시하고, “베트남은 북한도 개혁개방을 하면 베트남처럼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북한이 개혁개방의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쫑 의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형오 의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ODA자금 지원국 중 최상위의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이고, 한국은 앞으로 경제회복이 되면 이 지원액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며 “한국은 후진국에서 개도국을 거쳐 이제 개도국을 지원하는 입장이 된 세계 유일한 나라로서 한국의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개도국 지원을 진심으로 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베트남은 한국과 비슷한 역사적 경험에 훌륭한 문화와 전통을 갖고 있는 나라로, 무엇보다 위대한 지도자와 우수하고 근면한 국민이 있기에 미래가 밝다”면서 “한국과 손을 잡고 나가면 과거 한국보다 더 빨리 경제부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쫑 의장은 “한국은 대 베트남 투자국 중 2위이며 무역에서는 4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국으로 양국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해 왔고 한국의 지원은 베트남의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시하며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의 비약적 발전 속에 의회관계도 크게 발전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쫑 의장은 “베트남 국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시 체결한 많은 합의가 잘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국이 베트남 투자와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2015년에는 교역규모 200억 달러를 달성키로 한 양국 간 합의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쫑 의장은 또 “베트남은 핵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한국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며 “한반도도 앞으로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담에 배석한 이병석 한-베 의원친선협회장(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은 “현재 한국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을 심의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시집온 베트남 여성 등 한국내 다문화가정의 지원, 베트남이 최대 수혜국인 한국의 ODA개발원조 자금확보, 한국과 베트남 간의 청년지도자 교류 및 양국간 기업진출 지원 등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형오 의장은 11월 14일(토) 늦은 밤 대한항공편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 하노이 시내 대우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김 의장은 16일과 17일 농 득 마잉 당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후잉 담 조국전선위원장 등 베트남 최고 국가지도급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를 계속한다.
또 호치민 묘소를 헌화방문하고 베트남 국립대학에서 ‘세계 속의 한-베트남 동반자 관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예정이다.
김 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우리나라 최고위급 인사 방문이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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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그랑프리 대회 7회 연속 우승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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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산실내사격장 화재참사 수습에 속도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 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사격장 화재 참사와 관련, 정부가 사고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이번 사고로 중화상을 입은 환자 6명이 입원중인 하나병원과 시신이 안치된 양산부산대병원에 내려가 가족들을 위로했다.
정운찬 총리는 또 대책본부에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다시는 이런 사태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 "불의의 사고로 망연자실하실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감을 표한다."고도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사고현장과 하나병원을 긴급히 방문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도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일본인 사망자들의 신원확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국 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매우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유 장관은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큰 상처를 입으신 부상자 및 이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을 유족 여러분에게 머리 조아려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과 정중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러면서 신속한 사후 처리를 위해 정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재발 방지책 강구 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특히 관광객이 이용하는 밀집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과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외국관광객들의 사망이나 부상사고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험보상 등 획기적인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외교부는 앞으로 있을 시신인도 등에 대비, 재외동포영사국장을 중심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일본총영사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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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년취업해법, 창업-해외도전"
싱가포르에서 제17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이 청년 취업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28차 대국민 연설을 통해 “청년취업은 아무리 토론하고 고민해도 우리 청년들이 패기를 갖고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중소기업과 해외 일자리에 더 많이 도전하는 것이 해법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패기와 열정을 갖고 도전에 나설 것을 주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통령은 “청년 취업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론 해결하기가 어렵다”면서 “청년들도 이제 평생직장의 시대가 가고 인생 3모작 시대에 산다는 것을 빨리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안정된 직장만 찾을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자신의 능력도 새롭게 개발해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배울 것이 참 많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대통령은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 실업자들은 늘어나는 데 반해 중소기업은 지금도 20만 명 넘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정부는 우량하고 유망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 정보를 젊은이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점을 약속키도 했다.
대통령은 이어 벤처기업 창업지원을 비롯해 산학연계형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시스템 강화,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등을 강조하면서 청년층 취업문제 해소에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또한 대통령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의 의미를 나 자신이 살아가면서 더 실감하고 있다”면서 “청년기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 실패를 두려워해서 도전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기회도 얻을 수 없다”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줬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경제가 회복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어쩌면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라며 투자를 촉구한 뒤 “정부는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고 투자환경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도 공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여성 취업문제에 대해 “정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는 단순히 여성을 위한 정책이라기보다 가정을 지키고 나라 전체를 위하는 길이기도 하다”는 점을 역설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대통령은 “일자리 만들기는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일자리야말로 중도실용과 친서민정책의 시작이자 끝이며 또한 최고의 복지다. 나와 정부는 일자리 만들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거듭 다짐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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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여자 피겨 세계최고 점수로 기록경신
경쟁자가 없는 김연아, 김연아 선수는 15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피겨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빙상연기로 여자 쇼트프로그램 세계 최고점수를 또다시 경신하며 1위를 차지 했다.
김연아는 이날 76.28 이라는 역대 최고점수를 받았는데 가산점만 큰 점수인 9.6점 을 받았다.
007 리듬에 맞춰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한 김연아는 완벽한 3회전 연속 점프로 명품 빙상 연기를 보여주었다.
표정과 동작에서도 지난 대회보다도 더욱 매끄럽게 원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중들은 김연아의 매력적인 표정연기에 몰입돼 마지막 총을 쏘는 동작을 보이자 일제히 기립박수로 응대했다.
경쟁자 없이 자신과의 기록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연아는 지난 3월 자신이 세웠던 최고 기록을 또다시 0.16점을 경신하며 여자 피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김연아는 1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또 한번 역대 최고점수 경신에 도전한다.
월드뉴스
200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