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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천하' 김재형 PD, 별세…'사극의 대가' 눈을 감다
'사극의 대가' 김재형 PD(한국공연예술종합학교 학장)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의 둘째 아들인 CF감독 김두만 씨에 따르면 김재형 PD는 최근 위 천공(구멍뚫림)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을 하지 못했고, 10일 오전 7시45분 경 끝내 숨을 거뒀다.
故 김재형 PD는 1936년 충청북도 음성 출생으로 경기상고-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1961년 KBS에 입사했다. 1964년 TV 사극의 효시라 할 수 있는 '국토만리'를 시작으로 '별당아씨', '사모곡' 등 40년간 250여 편의 사극을 연출했다.
특히 고인은 KBS '용의 눈물'(1996~1998년)과 SBS '여인천하'(2001년)가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사극 연출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3년 연출한 SBS '왕의 여자'가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고인의 명성도 타격을 받았다. 3년 만에 복귀한 SBS '왕과 나'는 췌장염으로 2008년 1월 중도 하차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고인은 248번째 연출작인 '왕과 나'를 끝으로 40년 드라마 연출인생을 마무리했다.
유족은 부인과 2남 2녀가 있다. 큰 아들 창만 씨는 영화감독, 두만 씨는 CF 감독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
월드뉴스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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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이 다시 그리운 이유
세시봉은 1960년대의 음악 감상실이었다. 여기 모여 청춘 가수들은 노래하고 청년들은 인생을 논하며 노래의 맛에 젖어 들곤 했다. 추억을 담은 상자로서 세시봉은 그 당시에는 인기좋은 데이트 공간이기도 했다.
몇 명의 음악 콘서트 코디네이터가 바빠질 것 같다. 윤형주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으로 구성된 음악 감상실 팀이 1960년대의 추억을 돌리켜보고자 전국 순회 콘서트를 열것 같아서다.
음악콘서트를 하는 일을 뒷바라지 하는 직업을 콘서트 코디네이터라고 한다. 아무나 이런 직업을 갖는 것은 아니다. 콘서트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가지려면 인기 있는 가수 섭외가 가능해야 한다.
콘서트는 하루 아침에 이뤄 지는 이벤트가 아니다. 무슨 개념으로 콘서트를 열어서 관객을 모을 것인가부터 고민해야 하는 작업이라서 더욱 그렇다.
세시봉 팀이 다시 모여서 2011년 콘서트를 한단다. 그것도 전국 콘서트가 되는 모양이다. 이런 팀이 모여서 콘서트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바쁘기에 그렇다. 그렇지만 아마도 명성 높은 음악 콘서트 코디네이터가 지원하는 모양새가 이뤄질 모양이다.
지난 설을 보내면서 놀러와 프로그램을 보던 사람들은 다시 한번 세시봉의 유혹에 들어간다. 세시봉세대들이 1960년대 음악 감상실에서 들려주던 방식으로 노래와 인생이야기를 들려준 때문이다.
세시봉은 당시에 유명한 음악 감상실이다. 여기서 모여서 음반을 골라서 틀어주고 통키타를 키면서 생음악으로 노래를 들려 주던 그런 곳이 세시봉이었기에 그렇다. 이런 음악 감상실로는 르네상스, 떼아뜨르 등이 당시 젊은이들의 인기를 얻었다.이런 곳은 비오는 날, 눈나리는 날에는 연인들의 추억의 공간이기도 했다.
이 팀의 막내 동안(童顔)의 64세가 된 김세환, 시대에 길드려 지지 않은 것이 좋은 송창식, 음악의 아름다움에 조기 심취한, 일제의 탄압을 받은 시인 윤동주와 친척이 되는 연세대 출신의 윤형주, 노래 장학생 조영남.
이들에 재주많은 이장희까지 가미된 노래 팀은 세시봉을 뭇처녀 총각들이 환상을 갖고 찾아올 만 했던 곳으로 만드는 노래를 작곡작사 직접 불렀다. 윤형주의 리드를 받아서 가끔, 이들은1960년대, 1970년대에 정치적인 억압의 시대에서 울분을 삭히면서. 연세대교정의 윤동주 시비가 있는 길을 걸으면서 통키타 하나로 노래를 흥얼거리곤 했다. 그들 세시봉 팀이 갈구(渴求)한 것은 자유, 사랑, 로멘스, 인생, 멋, 민주주의, 청춘이었다.
세시봉 팀이 노래한지 50년이 지난 , 2011 왜 지금 이런 세시봉 세대 가수들에게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진한 감동을 받은 것인가. 텔레비전 프로그램 청취율이16%를 넘어선 것은 무슨 연유 인가. 다시 그리운 이유는?
첫째 추억을 잊고 살던 우리에게 만나고 싶은 추억(追憶)을 다시 불러 온것이다. 세시봉팀의 노래와 인생을 대하는 태도들이 말이다.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고 그리운 존재. 이들이 모여서 노래하면서 인생을 논하던 1960년대의 음악 감상실, 세시봉은 텔레비전프로그램 놀러와 세시봉 편이 방영되자 마자, 우선은 세시봉 세대라고 불리우는 50,60.70대의 노래 애호가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했다.
추억은 아름다운 자락만 남기고, 고통의 자락은 감추어 가는 속성이 존재하기에 세시봉으로 인하여 추억을 재현한 이들에 사람들은 감격의 환호를 보인 것이다.
둘째 감동에 목말라 하는중에 세시봉을 만난것이다.
세시봉팀들은 단순한 순수를 선물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사랑하는 것을 통해서 감각적인 것에 그치지 않는 내면의 감동을 넣어 주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들이 노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기일에서 보여준 지난 50년간 정도의 한길을 걸어온 것을 평가한 것이다.
셋째 이들 노래에 때 뭍지 않은 서정(抒情)성의 울림이 있어서다.
지금 한국에는 서정성을 간절히 기다리는 심정으로 하루를 견디면서 지내는 이들이 많다. 이들의 이런 욕구를 1960년대 음악 감상실에서 노래하던 세시봉 팀들이 다시 채워 준것이다.
이들이 보여준 서정성은 누구가 그렇게 아름답게 연출하기가 쉽지 않은 그런 모습으로 다가온다. 음악 콘서트 코디네이터의 알찬 기획으로 세시봉 팀의 전국 투어가 많은 성취를 이루고 잔잔한 서정성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세시봉 세대의 한사람으로서 말이다.(nnguk@yonsei.ac.kr)
월드뉴스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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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의원, “형벌조항에 대한 위헌결정의 소급효는 합헌결정 이후부터로 제한해야”
혼인빙자간음죄(이하 “혼빙간” 이라 한다)로 처벌 받았던 사람은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을 수도 있고, 그것을 근거로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혼빙간(형법 제304조)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4번이나 합헌결정을 내려왔는데, 그러면 혼빙간 위헌결정으로 인한 재심청구나 국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는 어느 시점의 행위부터 제기할 수 있을까?
현행법으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법이론적·법실무적으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 효력이 합헌결정이후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은 헌법재판소가 기존에 ‘국민감정’ 또는 ‘사회적 필요성’에 따라 합헌결정을 내렸던 형벌조항에 대해 시간이 흐른 후 ‘사정변경의 원칙’ 또는 ‘국민감정의 변화’를 이유로 종전의 입장을 변경해 위헌결정을 하는 경우에는 그 효력을 합헌결정이후로만 소급해서 적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선영 의원은 “현행 헌법재판소법 제47조제2항은 ‘위헌 결정된 법률 또는 법률조항 가운데 형벌에 관한 법률 또는 법률의 조항은 소급하여 그 효력을 상실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동 조항은 법이 처음부터 그 내용이나 형식에 문제가 있어 위헌이었던 원시적 위헌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으나, 일단(한번 혹은 여러 차례에 걸쳐) 헌법재판소가 합헌결정을 한 이후에 시대상황이나 국민의 법감정이 바뀌어 동일한 조항에 대하여 위헌결정을 한 한시적 합헌의 경우, 그 위헌결정의 소급효를 처음부터 인정할 것인지, 합헌결정 후부터 인정할 것인지의 여부가 법규정의 흠결로 인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입법적 조치가 필요하다” 고 법개정 취지를 밝혔다.
박선영 의원은 법률개정안 발의문을 마치도 법학논문처럼 자세하게 그 이유를 설시하면서,
비교법적 고찰까지 상세하게 제시함으로써 법학교수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예컨대 박선영의원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혼인빙자간음죄(형법 제304조)뿐만이 아니라,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제5조, 제11조 제1항), 교통사고처리특례법(제4조 제1항), 공직선거법(제86조 제1항 제2호),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제3조 제2항) 등 이미 여러 법률이 헌재에 의해 한번 또는 여러 번 합헌결정이 났다가 후에 시간이 지나 위헌결정이 나면서 재심을 청구하거나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외국의 경우에는 위헌결정에 소급효를 원칙적으로 인정하면서 이를 부분적으로 제한하거나(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장래효를 원칙으로 하면서 부분적으로 소급효를 인정하기도 하고(오스트리아, 터키), 구체적인 사건마다 결정하도록 하기도 하지만(미국, 독일의 일부 주),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는 형벌조항에 대한 위헌결정의 사례가 아직 없고, 형벌조항에 대한 위헌논란이 있을 경우에는 미리 입법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법률개정안 발의문을 자세하게 작성했다.
끝으로 박선영 의원은“이번 개정안을 통해서 입법의 흠결을 치유함과 동시에 부수적인 효과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소모적인 소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그 또한 국회의원으로써 큰 보람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헌법재판소 일부개정안에는 여야의 법조인 출신의원인 이주영, 장윤석, 박준선, 이두아 의원 등이 적극 동참했다.
월드뉴스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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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수사 받는 회사가 유망 중소기업인가?
지식경제부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투자회사를 ‘2011년 신성장동력 펀드’ 운용회사로 선정해 100억원 가까운 운용수익을 보장해 주었다.
신성장동력 펀드의 하나인 이 펀드는 1220억원의 자금을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지방의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투자하는 펀드다.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받은 회사가 유망 중소기업인가?
이 투자회사는 지난 2009년 코스닥 상장사의 미공개 정보를 흘리는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수백억원대의 부당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이 투자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K은행도 문제가 심각하다.
K은행은 지난 2009년 신성장동력펀드 중 하나인 녹색성장펀드의 운용자로 선정돼 A사에 300억원을 투자했지만, 올 3월 A사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펀드 운용자로서는 결격사유가 분명한데도 아무런 문제도 제기되지 않았다.
정부 출자금 외에 민관기관의 투자를 유치해 펀드를 조성하고 유망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집행하는 운영회사는 공정성과 도덕성을 생명으로 한다.
그래서 그 대가로 매년 펀드 조성액의 약 2%를 운용보수로 받는 것이다.
이 운용보수는 투자에 실패해도 받을 수 있고, 게다가 투자에 성공할 경우에는 추가로 성공보수를 따로 받는다.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사업이다.
이번 지방펀드 운용사는 당연히 흠결 없는 깨끗한 투자회사가 선정돼 운용을 맡았어야 한다. 그러나 논란이 일자 지식경제부는 ‘검찰이 투자회사를 기소하면 운용사 선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기소 전까지는 전혀 잘못이 없다는 오만한 태도가 역겹다.
그러면 K은행은 300억원대 손실이 확정되어야만 그 때가서 제외할 것인가?
2011. 4. 11.
자유선진당 대변인 임 영 호
월드뉴스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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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경기도 선관위에 압력을 행사한 의원들을 공개하라
재·보궐 선거 부재자 투표와 관련하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부재자 투표를 독려하는 광고 게재를 못하게 압력을 행사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누구인지 한나라당과 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혀야 한다.
부재자 투표를 손쉽게 하는 방법을 알리는 광고를 경기도 선관위에 찾아가 광고 중단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사실상 선거를 방해하는 방해공작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마저 한나라당 의원들의 압력에 부화뇌동하며 황당한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나선 것 또한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 이러한 선관위의 빗나간 행위는 선관위 스스로 선거사범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그 진상을 명확히 조사하고 해당 선관위 직원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선관위가 적당히 둘러대고 근거를 슬그머니 갖다 붙이면 다 면피를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략적 행동을 이번 기회에 끊어내야 한다.
‘벗꽃’이 핀다고 ‘사꾸라’까지 펴서는 안 된다.
2011년 4월 10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이규의
월드뉴스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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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물가 극복, 소비 줄여야"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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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붉은멍게 조작단, 거짓말 폭로 책임져야"
국방부의 조사 결과,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 추진체에 붙어 있던 물체는 붉은 멍게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천안함 붉은 멍게’ 의혹을 최초 보도했던 인터넷매체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배은희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의혹만 제기하던 ‘붉은 멍게 조작단’은 거짓말이 들통나면 ‘아니면 말고’라고 쉽게 말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북한은 면죄부를 받았고 대한민국이 의혹의 소용돌이에 빠진 것을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그러면서 “또 어떤 거짓말 폭로로 국민을 현혹하려는지 모르지만 선진화된 국민의 눈높이는 더 이상 ‘무책임한 거짓말’과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한나라당 대변인 논평 전문.
◇ ‘붉은 멍게 조작단’, 친북주장으로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 어뢰 추진체에 동해에서만 서식하는 붉은 멍게가 붙어있다며 북한을 옹호한 세력들의 주장은, 부착물질에 DNA가 없어 생명체조차 아니라는 확인을 통해 황당한 거짓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우리 정부가 전 세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조사한 내용도 믿지 못하겠다며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의혹만 제기하던 ‘붉은 멍게 조작단’은, 거짓말이 들통나면 ‘아니면 말고’라고 쉽게 말하지만, 이로 인해 북한은 면죄부를 받았고 대한민국은 의혹의 소용돌이에 빠졌으며,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 문제는 의혹을 제기한 서프라이즈의 신상철 대표가 지난해 민주당 추천으로 천안함 민군합동조사의 일원으로 결정됐었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하며 정부를 불신하게 만들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세력들과, 이들과 결탁하고 있는 민주당이 진정 원한 것은 무엇인가.
민주당의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도 당시 ‘좌초 후 절단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좌초설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는데, 민주당과 최문순 후보는 왜 이 엄청난 왜곡과 거짓말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 하는 것인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일은 이번이 전부가 아니다.
최근 민주당은 2008년부터 통상적인 연구로 실행하고 있는 인공강우 실험에 대해서도, 일본의 방사능과 관련해 극비리에 진행한다는 엉터리 주장을 하고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일본의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에 오기 어렵다는 우리나라 기상청의 주장도 믿지 않은 채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공포심을 유발해 대규모 휴교로 몰고 갔으나, 결국 독일, 일본의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상청과 같은 예측을 하며 결과를 수정하였는데도 역시 사과 한 마디 없다.
원전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집권 당시 원전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도, 야당이 되자 마치 본인들은 원전을 반대했던 것처럼 태연하게 거짓 행색을 하고 있다.
4대강 관련 재배면적은 1.4%에 불과한데도 4대강 때문에 배추 값이 오른다며 거짓말을 해오던 민주당은 이 역시 거짓말이 드러난 후에도 단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고서는, 틈만 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붉은 멍게 조작단’과 민주당이 끝도 없는 거짓말로 국민을 공포에 빠뜨리고, 정부를 불신하게 만드는 사이 정작 손해 보는 것은 우리 국민이고, 이득을 보는 쪽은 북한뿐이다.
민주당이 또 어떤 거짓말 폭로로 국민을 현혹하려는지 모르지만, 선진화된 국민의 눈높이는 더 이상 ‘무책임한 거짓말’과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결국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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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덫’ 걸려 ‘중병’ 앓는 한국교육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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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충청유치” 대표직 건 昌, 과거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 배치설이 나돌자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난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도 과거에는 과학벨트 분산배치를 주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지난 2002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시절 대구와 대전, 광주를 잇는 첨단과학산업벨트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대표는 당시 대선을 두 달여 앞둔 시점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대구에 대학, 연구소, 기업이 모여 있는 첨단 복합과학단지를 조성하고 향후 경제특구로 발전시키는 ‘대구 테크노폴리스’계획을 추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 대덕 연구단지와 광주 광산업단지, 대구 테크노폴리스 등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첨단과학산업벨트를 구축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학벨트 분산 유치설과 관련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후손의 앞날을 짓밟겠다는 매우 무모하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뒤집었다. 그는 “필요하다면 대표직을 걸겠다”고까지 하며 충청권 단독 유치를 주장했다.
현재 9년의 시간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시점은 2007년으로, 이 대표는 불과 5년 만에 자신의 대선공약을 부정한 셈이다.
특히 과학벨트는 수십 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된 사업으로, 몇 년 사이에 ‘사정이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는 성격의 사업도 아니다. 따라서 “내 지역이 아니면 안 된다”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문제처럼 지역이기주의에 기초한 발상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이 대통령의 과학벨트 공약 역시 특성상 처음부터 한 지역에 모두 몰아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충청지역만을 위한 공약이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 대통령은 최근 홍철 지역발전위원장을 만나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키는 것은 어려워, 시끄럽더라도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백년대계 차원의 접근을 강조한 발언이다.
“개념이 다르다”고는 했지만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도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대구-대전-광주를 잇는 ‘삼각 테크노벨트’ 구축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오는 6월까지 입지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입지 선정 방법과 기초과학 연구원 구성 등 구체적인 논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제2차 과학벨트위원회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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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반장 ‘막말 종결자 천정배’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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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백지화 규탄
신공항 백지화 규탄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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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벨리댄스경연대회 유아부 단체
4월 3일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구벨리댄스경연대회에서 유아부 단체 공연 모습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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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全부처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35% 제시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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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野단일화 협상타결… 판세 요동친다
4.27 재보선 김해을 국회의원 보선이 야권의 후보 단일화 협상이 타결되면서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과 국참당은 8일 새벽까지 밤샘 마라톤협상 결과 여론조사 경선을 위한 세부방식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당장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에 맞서 야권 단일후보간 1대 1 대결구도가 형성되는 만큼 향후 김해을 선거판세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김해을은 18대 총선 때 득표율이 민주당 47.76%, 한나라당 45.56%로 접전을 벌였지만 야권 단일화에 노무현 전 대통령 정서로 인해 여당이 승리를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김해을을 일단 접전지로 분류하고 강원과 분당을 등 격전지 2곳에서 승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분당을과 김해을에서 각각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실제로 한나라당 관계자는 “장담할 수는 없지만 솔직하게 승리 가능성은 강원-분당-김해 순”이라며 “강원은 10%P가량 앞서있는 상태이고 분당을은 박빙 가운데 우세”라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의 경우 “김해을에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성사된 만큼 김해을과 분당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강원지사 보선 역시 기대를 걸고 있다”고 자심감을 피력했다.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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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상향식 공천개혁 추진 '일사천리'
한나라당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일반국민 참여방식 상향식 공천개혁이 내주 열릴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8일 공천개혁특위의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상향식 국민공천제 도입에 대한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 원내대변인은 “의원 5명이 공천 개혁관련 발언에 나섰고 상향식 공천에 반대하는 입장은 없었다”며 “보완의견이 나온 만큼 내주 의총을 열어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정치신인의 진입장벽 완화와 전략공천 범위의 설정, 경선 후유증 극복을 위한 일부 보완작업을 거칠 계획이나 상향식 공천제 도입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특위는 이에 앞서 내년에 실시되는 19대 총선부터 국민참여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는 방안을 놓고 이날 의총을 열고 전체의원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는데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다.
참고로 특위가 마련한 국민경선제는 대의원 20%, 일반당원 3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 20%로 2:3:3:2 국민공천을 하되 전략공천지역은 20%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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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시골장터" 매주 화수목 청담역사 내에서 열려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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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와 교통의 중심지 천안 삼거리의 부활 모색
원도심 활성화 및 교통안전 도시건설을 통해 천안시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입법지원 간담회가 8일 오후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 법제실 주관, 양승조(천안 갑 민주당)의원ㆍ김호연(천안 을 한나라당)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 재생 관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통해 교통과 정보의 중심지였던 천안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통합적 계획을 통해 천안이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지역전문가들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를 위한 국가지원 의무화’라는 주제로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러한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방안과 보호구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국가지원을 의무화하기 위한 입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양승조ㆍ김호연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연ㆍ문화ㆍ경제ㆍ역사가 조화된 천안의 발전을 위한 입법적 해결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노력하여 도시민의 교통안전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 간담회’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후 ‘국회사무처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2010년 시작되었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 간담회이다.
권 사무총장은“여덟 차례의 입법지원 간담회를 통해 국회와 지역의 입법현안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이 지역구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입법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30일 복합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김천 간담회에 이은 2011년 네 번째 지역간담회로 오후 3시 천안 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김경학 취재기자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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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대표, 김종환 전 합참의장 입당 "강원도에 힘실어달라"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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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앞둔 민주, 부랴부랴 사과 했지만
민주당이 소속 시의원들의 폭언, 절도 등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부랴부랴 사과했다.
민주당은 6일 브리핑을 통해 “당 소속의 용인시의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의원의 폭언 논란에 대해서도 진상을 파악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민주당은 다음날 곧바로 지도부가 나서서 사과하는 등 4.27 재보선을 코앞에 두고 악영향을 미칠까 사태를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속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일단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사과는 했지만 당 일부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었고 서울시의원 폭언의 경우 한나라당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먼저 조사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당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대화에서 “사람이 많아서... 솔직히 그 정도는 뭘...”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다수당이 된 만큼 사람이 많아 일일이 단속할 수도 없고 그 정도는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사과는 했지만 뒤에서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대변인 브리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사과는 하면서도 한나라당의 선거법 위반 장면과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동임을 강조하며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하는 등 잘잘못을 먼저 가려보겠다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일본에 가서 ‘가미카제’를 외친 김윤철 전주시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 소속 오현숙 전주시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의회에서 징계처리를 하면서 ‘가미카제’의미를 말해 보라고 하자, 김 의원은 답변이 없고 주변 민주당 의원들은 “오 의원이 알면 이야기 해 봐”라고 소리쳤다.
오 의원은 “결국 질의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의장이 책임지겠다면서 원안을 가결 시켰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을 문제 삼지 않는 것은 역사의식이 없다는 뜻”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또한 “전주시의회 내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민주당 의원이 아닌 타당에서 버스문제에 협조를 안 해 주니까 폭로했다며 문제를 다른 방향으로 끌고 있다는 것과 김 의원의 발언을 언론에 이야기한 의원을 색출해서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관계자는 8일 ‘프런티어타임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은 출석정지 1개월의 징계를 받아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당에서 제명시킬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출석정지 처분이 내려지면 의정활동에는 제약을 받지만 의정비 등을 수령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뿐만 아니라 민주노동당에서 사과하며 제명시킨 이숙정 성남시의원의 경우도 의원직을 박탈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제명결의안이 부결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야권연대를 염두에 둔 협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때문에 민주당이 눈앞의 선거만을 생각한 수습보다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선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월드뉴스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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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4.27재보선 판세 ‘빨간불’
4.27 재보궐선거를 바라보는 한나라당의 마음이 불안해졌다. 주목도가 높은 강원도지사 선거와 성남 분당을-경남 김해 등 2곳의 국회의원 선거 흐름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에서 대체적으로 앞서나가면서도 부동산 경기악화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문제 등 정부실책으로 악화된 여론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당 내부적으로도 지역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이다.
7일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 자당 엄기영 후보가 최문순 민주당 후보에 12%가량 앞서고 있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그러나 최고위원들은 이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 도당이 너무 안일하게 대응한다고 느낀 홍준표 최고위원이 한 마디 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우리 이계진 후보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에 17%가량 앞선 상태로 선거를 시작했는데도 졌다”고 했다.
실제 지난 6.2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강원일보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계진 후보는 47.2%의 지지율로 31.0%를 얻은 이광재 후보보다 16.2%p 앞선 상태로 선거를 치렀다. 그러나 결과는 53.4%를 득표한 이광재 후보의 승리였다. 선거 초반 강세를 보인 이계진 후보는 46.6%를 얻는데 그쳤다.
당에 보고된 여론조사 결과도 4.27 재보선을 20여 일 앞두고 실시한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한나라당과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의 한 당직자는 “여러 여건 상 민주당의 조사가 더 정확한 것 같다”고 했다. 높은 인지도를 가진 엄 후보가 현재 강원도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최 후보를 지지하는 바닥민심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후보로 나선 분당을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본래 한나라당 텃밭이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민심이 출렁인다고 한다. 손 대표가 유력한 야권 대선주자여서인지 인물론에서도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변수는 투표율이다. 선거일이 평일이어서 한나라당은 낮은 투표율을, 민주당은 30~40대 젊은 층의 적극적인 투표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에서는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후보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후보단일화를 위한 야권연대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어려워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간 여러 조사에서도 야권단일후보가 확정되면 김 후보를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전반적은 선거전망을 묻는 질문에 한 최고위원은 “강원도, 분당, 김해 모두 어렵다”고 했다. 그는 “분당은 투표율이 결정지을 것이고, 김해는 야권후보가 결정되면 격차가 상당히 벌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반반”이라고 했다.
선거 판세를 종합 분석하는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도 위기가 감지된다. 주호영 소장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인물론 대 정권심판론’이란 구도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현철 부소장은 강원과 김해 지역을 ‘박빙’으로 점치며 “강원은 소지역주의에 대한 부분이 어떻게 작용할 지가 변수이고, 김해는 야권이 단일화 되면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분당과 관련해선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고만 했다.
이처럼 당내 위기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안상수 대표가 최근 “선거가 끝난 후 책임을 물으면 달게 받겠다”며 선거책임론을 선수 친 것도 녹록치 않은 판세를 읽은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선거 성적표가 나쁠 경우 ‘조기전대론’이 불거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번 재보선이 단순한 선거가 아닌, 향후 한나라당의 권력구도를 바꾸고 나아가 다음 총선에까지 상당한 영향이 미친다는 점에서 한나라당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