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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동영상] 송승헌-최지우-강지환-비, '스타에비뉴' 개관식 현장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스타에비뉴' 오픈행사가 열렸다.
이날 한류스타인 배우 송승헌, 최지우, 강지환, 가수 비는 레드카펫을 밟으며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스타에비뉴'는 스타들의 의상, 소품 및 애장품이 전시돼 있는 스타쇼케이스, 스타에게 E-팬레터를 보낼 수 있는 스타센터, 화려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직접 스타를 체험해볼 수 있는 뮤직스타 등 총 다섯 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돼있다.
이 중 스타쇼케이스에는 동방신기, 비, 빅뱅, 박용하, 송승헌, 강지환, 최지우, 지성, 잇코 등 9팀의 애장품이 전시돼 있다.
한편, 스타에비뉴는 신개념의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관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공개된다.
등록자 : mdvjtk
월드뉴스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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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월드뉴스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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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때 샬롯처치 "AVE MARIA' Live
15살때 샬롯처치 "AVE MARIA' Live
지금은 유명 성악가인 "샬롯 처치"입니다.
1998년도에 데뷔했으니 얼마안된
200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TV에 출연해서 라이브로 "아베 마리아"를 부르는 영상입니다.
이노래 들으면 "천국의 계단 " 두 주인공 "송주 오빠 ," 한정서" 생각나는 노래이기도 하구요 .ㅋ
목소리가 깊이가 있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는것이 좋네요.
오른편에 "작성자 다른영상에 많은영상들이 있으니 구경오세요.
AVE MARIA, Charlotte Maria Reed, 샬롯처치, 성악가, 아베마리아
월드뉴스
20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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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Ave Maria) 조수미
공연내내 프랑스 관객들에게 알리지 않다가, 앙코르 공연때 그녀는 오늘이 부친의 장례식임을 알리고 바로 앙코르 곡으로 아버지를 위하여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와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부른다.
2006년 4월 4일,파리 샤틀레 극장에서의 독창회 무대가 더욱 특별한 것은 바로 공연일이 조수미씨의 부친 장례식 당일이었기 때문.
이미 티켓이 오래 전에 모두 판매가 된데다가 TV 방영 및 DVD를 위한 녹화가 예정되어 있어 콘서트를 취소하기에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녀는 부친의 장례식이 있는 그 시간, 파리 무대에 섰고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어 관객들의 격찬과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작성일 2008.12.18
미니홈피] 진영 휴게소 ♣ 이진영
월드뉴스
20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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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멋진~ 일본 라이브 영상
동방신기 멋진~ 일본 라이브 영상
2009-06-28 07:21:55
월드뉴스
20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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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공예 관련 책 발간한 매듭공예 장인 김은영
무형문화재이자 매듭공예 장인 김은영 씨가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매듭공예에 관한 서적을 냈다. / 조인원 기자 join1@chosun.com
월드뉴스
20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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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 노바디 English Full Ver. with Lyrics
Wonder , Girls , Nobody , with
월드뉴스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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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소원
정이 사라지고 각박해져가는 요즘, 사람들은 어릴 적 할머니 품 속에서 옛날 이야기 듣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등록자 : 제주도신사
월드뉴스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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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자생식물원
분홍바늘꽃, 꽃창포가 만발한 강원도 평창의 자생식물원 스케치. 이 곳은 3만여평에 8백여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 조인원 기자 join1@chosun.com
월드뉴스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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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ney Spears - I'm a Slave 4 U
Britney Spears
월드뉴스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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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Jackson - Dirty Diana
Michael Jackson
월드뉴스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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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Five - ABC (Live)
Jackson Five, Michael Jackson
월드뉴스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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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두 눈이 휘둥그레미코 이지선 여신 포즈 10점 만점
미코 이지선 여신 포즈 10점 만점
월드뉴스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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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꽃길
길, 꽃, 신천
월드뉴스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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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가 자라는 아름식물원
해발 30m도 안되는 평지에서 에델바이스를 자라나게 한 아름식물원 진광산 대표. 에델바이스는 알프스나 설악산 등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이다. / 김건수 객원기자 kimkahns@chosun.com
김건수, 사진부, 아름식물원, 에델바이스, 임혜원, 조선일보
월드뉴스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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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상뉴스 전남 보성 한옥마을
CBS 영상뉴스
전남 보성 한옥마을
월드뉴스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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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팝의 전설 30년잊을수없는 잭슨 내한공연
마이클 잭슨, 팝의 전설 30년잊을수없는 잭슨 내한공연
월드뉴스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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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팝의 전설 30년컴백하는 잭슨, 인생이 감동 그 자체
마이클 잭슨, 팝의 전설 30년컴백하는 잭슨, 인생이 감동 그 자체
월드뉴스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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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성암산
성암산(해발 469,1미터)
때가 있다.
때는 의미가 된다.
때는 의미있는 모든 것을 점지한다.
장마가 그친다.
과정에는 관심이 없다.
결과에만 몰두하여 왔다.
장마가 인간의 그러한 소행을 호되게 질타한다.
자연에 대하여 소홀했던 인간들의 과오를 반성하여 보지만,
그러나 너무나 때가 늦었다.
장마의 파괴가 늘 가공스럽다.
마음에 숙연한 순수가 있다.
성암산에 오른다.
꿋꿋하다.
세사에 핑계를 되지 않는다.
작은 이유로 변명을 만들지 않는다.
이기심이 판단의 근거 되지 않는다.
선 큰 모습으로 성암산의 시점인 욱수골이다.
낮은 곳에서 산능선을 쳐다본다.
성암산으로 이어지는 공제선이 활처럼 부드러운 동선이 된다.
의연하다.
나의 가치로 세상을 평할 수 없는 것이다.
나의 이기로 타인을 평할 수 없는 것이다.
얼마나 좋은가.
머리의 생각과 계산이 발붙이지 못한다.
가슴의 행동과 다감만이 넘친다.
작은 것을 내세우지 않는다.
공존과 화합의 정겨움이 저절로 넘친다.
꿋꿋함으로 의연함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성암산이 화답한다.
성암산은 수채화의 채색보다도 더 푸르게 미소한다.
푸른 나뭇잎은 마치 옷자락을 흔들듯 환영이라고 표시한다.
계절의 청포도가 맑다.
산에서의 내려보낸 공기가 맑기 때문이다.
계절의 능소화가 주황빛으로 농염하다.
햇살이 작열하면서 담벼락을 내리쬐기 때문이다.
계곡으로 휘익 접어든다.
햇살은 저 만치에 물러나 있고
맑은 공기는 이 만치에 와 닿는다.
비의 흔적이 아련하다.
움푹 패인 땅이 아직도 처절한데,
산길은 수로가 되어 물이 졸졸이다.
강냉이(옥수수) 전하여주는 이웃처럼 욱수골이 편하다.
발에 돌 하나가 툭 걸린다.
손에 나무가지 하나가 툭 잡힌다.
물기 머금은 돌들이 생생하다.
지상 가까이에 가지를 내린 나무들이 안정적이다.
능선의 소나무가 우애스럽다.
소나무는 어울려 숲을 만들기에 그렇다.
능선에서 택하는 용지봉 향하는 길이 안온하다.
참나무에 가린 계곡이 깊다.
산의 중턱을 가르는 굴참나무 아래의 수평길은 언제나 인간적이다.
그 길에 접어들면 인간은 순수로 변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내려올 산을 왜오르느랴?"고 물어온다.
" 다 뱉어낼 공기를 왜 들어마시느냐"라고 화답한다.
산에는 인간의 본래가 있다.
그래서 산을 오르는 것이다.
정상을 향하는 수직의 길을 걸을 동안에는 세상을 잊을 수 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수평의 길을 걸을 때에는 마음의 평화를 만난다.
수평의 능선길에 접어 들면서 그 평화를 온 몸으로 체득한다.
하늘에 맞닿은 굴참나무를 본다.
굴참나무는 낮선 이방에게도 전하여 줄 것이 아주 많은가 보다.
산에서 제일 높이 자란 굴참나무이다.
굴참나무가 하늘과 지상을 매개하고 있다.
굴참나무가 있음으로 하여,
산에서는 천, 지, 인의 합일이 있는 것이다.
욱수골에서 용지봉으로 가는 길의 굴참나무가 그렇게 기능하고 있다.
굴참나무를 매개로 하여 인간의 본래를 본다.
산길이 아름답다.
산에 접어든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기 때문이다.
임도조차도 편안하다.
언젠가 소용되는 것이기 그렇다.
용지봉을 오른편에 두고서,
성암산을 난 능선길 속으로 꽁무니를 감춘다.
노란 참외의 곡선을 돌아가듯이 참외의 배꼽 쯤에서 산깊음에 고마워한다.
성암산은 참외의 꼭지점으로 되돌아오는 그 곳에 우뚝 서 있다.
가을에 오면 너무나 아름답다 한다.
겨울에 오면 너무나 환상적이라 한다.
봄에 오면 너무나 매혹적이라 한다.
지금,
여름에 가을과 겨울과 봄을 동시에 만난다.
동시통역처럼 성암산의 사계절을 만난다.
가볍게 생각하고 나선 성암산이다.
잔디는 자신이 딛고 있는 땅의 보호막이 된 자부심으로 뿌듯한 자태이다.
자작나무가 저 홀로 서서 가벼운 잎새의 흔들림을 내보이고 있다.
몸체를 흔들면서 한낮의 시간들을 조형하고 있는 억새가 키보다도 높다.
안개보다도 더 높이에서 하얗게 하늘을 뒤덮고 있는 구름이 한가롭다.
자연의 것들은 한 낮의 더위에 무관한듯 초연하다.
정상은 아직 저 먼 곳이다.
먼 곳이 주는 의미들로 인하여 마음이 서두른다.
산에서는 가벼움이 없다.
산에서는 내세움은 금물이다.
성암산이 먼 무거움의 모습으로 내려 보고 있다.
산을 무겁게 생각하면 인간은 지혜로워 지는 것이다.
산에서 인간의 입이 무거워지면 산은 환하게 말을 전하는 것이다.
말없음으로 묵묵히 걷는다.
세상에 그 보다 더한 의미있음이 또 무엇이 있으리랴.
정극원 취재기자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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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교수의 유작 낭독회
22일 서강대 동문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조선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책 함께 읽자' 캠페인. / 주완중 기자 wjjoo@chosun.com
월드뉴스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