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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 쏨삭 태국 하원의장 일행 접견
강창희 국회의장은 11.6 오후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쏨삭 키아슈롯 태국 하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한·태국 간 관계 발전 및 양국 간 의회외교 활성화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태국이 한국전쟁에 총 15,000여명의 육․해․공 병력을 파병해 헌신한 것에 대해 한국은 태국을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오늘날 한국이 있기까지 태국이 준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강 의장은 이어 “아직 한국의 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 태국의 수자원관리사업에 한국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많이 태국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쏨삭 의장은 “현재 태국에는 한류가 문화적으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 한국의 태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다면 한국과 태국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의장은 의회간의 협력 관계에 대해 “정부 간에는 풀기 어려운 문제도 의회가 나서서 논의하면 문제 해결의 중요한 윤활유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양 국 의회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쏨삭 의장은 이날 강 의장에게 태국으로의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강 의장과 쏨삭 의장은 접견 후 국회 한옥인 사랑재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의회교류 확대를 비롯한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안홍준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배기운 한·태 의원친선협회 이사(내정), 정진석 의장 비서실장, 구희권 사무차장, 배성례 국회 대변인이, 태국 측에서는 끼띠퐁 나 라농 주한 태국대사, 캄누안 차롭아텀․사마트 라타나프라티폰 ․티라우드 시하시니트 국회의장 고문, 솜뽈 와닉빤두 하원 부서기 등이 함께 했다
김경학 취재기자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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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시인 김지하, ”안철수 어린애, 박근혜 너그러운 여성 정치가”
월드뉴스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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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황상민 생식기 발언, 신촌테러 이상의 충격”
월드뉴스
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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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 후보 사퇴 땐 국고보조금 환수해야”
월드뉴스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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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선진, 합당 공식선언
월드뉴스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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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문재인, 실패한 노무현 정부의 2인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중앙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은 24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에 대해 "정책경쟁보다 단일화에 함몰되어있다"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단일화가 이루어지든, 안 이루어지든 국민 앞에 검증되어야 하는 것은 두 대통령 후보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라며 혹독한 검증을 예고했다.
그는 이어 "두 야권후보의 NLL 문제와 대화록 열람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문재인 후보는 실패한 노무현 정부의 2인자여서 그 책임을 벗어날 수 없는 후보이고, 안철수 후보는 국정운영능력이 전혀 검증된 바 없는 불안정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철수 후보는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복지확충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쓰자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대답했다"며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쓴다는 말은 마르크스 공산주의사회를 주창하면서 사용한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반을 차지했던 공산주의국가가 74년 만에 패망한 이유는 능력대로 일하자는 슬로건과 달리 노동의 동기부여가 사라져서 노동생산성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이라며 "같은 실패를 표를 얻으려는 정치적 이유에서 국민들에게 과잉복지제공을 약속하기 급급했던 현재 부도국가인 남유럽의 복지시스템에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필요한 만큼 쓸 수 있는 것과 능력대로 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모순관계에 있는데, 정치와 정책경험이 전무한 안철수 후보가 연구실의 의자에 앉아서 편향된 지식만으로 고안한 복지시스템"이라며 "이런 복지시스템은 한국의 미래 어둡게 할 것이 틀림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정치는 강의나 연구가 아니라 현실"이라며 "대한민국의 장래를 실험실의 연구원 같은 안철수 후보에게 과연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어제 안철수 후보가 정치혁신에 대해서 나름의 안을 제시했지만, 이번 안 역시 현실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실효성 없는 비현실성 사고에 젖어있다는 점에서 준비 안된 부실후보라는 점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과 안 후보 부인 김미경씨의 서울대교수 정년보장심사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특권의식'을 누리고 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문 후보의 아들은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시 취업특혜를 받고 부정 취업한 것이 드러났고,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정년보장심사에 특혜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면서 "두 후보는 스스로 직접 국민 앞에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안들을 통해서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본인들 자신이 특권층임이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두 후보가 계속 공정사회를 만들 것 이라고 호언하고 다닐 것인지 국민들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월드뉴스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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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수장학회 정치쟁점화는 노무현 은혜 갚기”
월드뉴스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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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NLL, 누구도 함부로 변경할 수 없다”
월드뉴스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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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창조경제' 정책발표 기자회견
월드뉴스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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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강창희 의장, 미국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말춤
김경학 취재기자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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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안철수-문재인 단일화, 국민에 대한 배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원조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5선 의원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가 지난 3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국민을 배반하는 행위"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4일 대선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는 박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안 후보가 문 후보와 단일화하면) 그건 안철수 현상을 만든 국민에 대한 배반 행위"라며 "말하자면 이번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역적 취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철수 교수가 민주당에 발 디디면 기득권자인 백 몇 십명 국회의원들에게 싸여서 국민 염원에 부합하는 공약을 만들어낼 수 있겠냐"며 "민주당은 과거 10년 동안 집권하면서 잘못한 것이 얼마나 많냐. 반성해야한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안 후보를 향해 "링에도 오를 생각이 없으면서 민주당에 기웃거릴 것 같으면 모든 것을 접고 한국의 빌 게이츠의 길로 가라"면서 "정치는 똥이 되든 개가 되든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안 후보)돌아가라고 말하고 싶다"고 정치개혁의 길을 갈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 변호사는 "나는 안철수 교수를 끝까지 링에 오르도록 하는 독전대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대선 출마선언 각오를 밝혔다.
박 변호사는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민후보추대연합(국추련)' 주최 기자회견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박 변호사는 "박근혜, 문재인은 프로야구로 치면 2군 선수"라며 오는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둘 만 나오게 되면 국민의 절반 이상은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드뉴스
20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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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문재인 후보의 수락 연설문
월드뉴스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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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안철수 국군 모독..전방위적 거짓말”
월드뉴스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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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각심ㆍ긴장감 갖고 일해달라”…주변인사에 당부
월드뉴스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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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 경주 관문 새로운 상징물
최원섭 취재기자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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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싸움 이제 이쯤 하자
월드뉴스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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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국제펜대회
최원섭 취재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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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선거법 위반 의혹 민주 배기운 의원 소환
월드뉴스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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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9.1(토) 10:40,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동1리 태풍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9.1(토) 10:40,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동1리 태풍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현장에 도착해 복구를 위해 일하고 있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인삼밭으로 이동하기 위해 노부부가 살고 있는 농가에 들어갔다. 박근혜 후보는 노부부에게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고, 노부부는 “인삼 파는 사람들은 다 나간다.
이날 비가 많이 와서 인삼이 납작하니 다 쓰러졌다. 우리는 이것 조금이라 피해자라고 할 것도 없다.”라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이곳의 낙과 피해가 바람이 세서 그런 것인가”라고 물으며 대화를 나눈 뒤, 구두를 장화로 갈아 신으며 노부부에게 “다녀가겠다.”고 말하며, 인삼밭으로 이동하는 도중 박근혜 후보의 모자가 잘못 써졌다며 한 농민이 모자를 들었고, 박근혜 후보는 잠시 깜짝 놀랐지만 웃으며 다시 이동했다.
인삼농가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가며 첫 번째 만난 농민에게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라고 말했고, 안쪽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도랑의 더덕을 심어 놓은 곳을 밟고 가는 것을 보고 “밟아도 되는거냐. 걱정이 된다. 밟으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 두 번째 만난 농민과 농가의 피해 상황을 듣고, “수고가 많으시다.”라고 말하며 함께 지지대를 고정시켰다. “혼자 하시려니까 힘드시겠다.”며 조속히 “복구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세 번째 만난 농민과 “저희가 시급히 피해복구 방안을 마련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마음의 희망마저 꺾이시면 안되지 않는가. 여름에도 고생이 많으시지 않았는가. 폭염까지 와서 힘들게 하셨다. 저희가 방안을 마련해서 지원이 되도록 저희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농민과 같이 차양 지지대를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며, “도움이 돼야 하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요. 철사가 더 단단하지 않은가요. 이것은 단단하게 묶을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ㅇ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군장병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들러 장병들의 경례를 받고 격려를 했다. 박근혜 후보는 군장병 7명을 안고 인사를 하며 군 장병들에게 “너무 고맙다. 복무도 힘들실 텐데, 이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실질적으로 제일 많은 도움을 드리고 계시다.
우리 농민분들이 이런 피해를 입었을 때 방법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 장병들이 와서 이렇게 도와주니 아이고, 이분들도 아들같은 장병들이 와서 돕는구나, 해서 용기를 갖고 다시 일어설 수가 있다. 실질적으로 도와드리는 것도 도와드리는 것이지만 정신적으로도 여러분들이 정말 큰일을 하고 계시다. 너무 감사하다.
다 안아드려야지, 한분만 안아드리면 안된다. 더운데 너무 고맙다.”라고 했고, 한 장병을 안으며 “수고가 많으시다. 장정이지만 힘드시죠.”라고 했고, 장병은 “아닙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수고가 많으시다. 몇 시간이나 일하시는가. 이 주말에 쉬시지도 못하시고, 고향은 어디인가.”, “큰일 하고 계시다.”, “땀을 많이 흘리셨다.”, “수고많으시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훈련대장은 “회관에 주민들이 몇 분 나와 계시다. 하우스 70개 정도가 있는데, 이번에 38%가 피해가 있었다. 이번에 주민들 스스로 많이 복구를 했고, 또 훈련소 장병들도 와서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마을 회관으로 이동하기 전 장병들에게 “오늘 계속 수고하시겠다며 오늘 인삼밭을 다녔는데,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와서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왜 빨리들 또 안 오시냐고 하시는데 워낙 넓으니 손이 모자라서 그렇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굉장히 큰일을 하고 계시고, 피해 입은 분들에게 가장 용기를 주시는 분들이다. 힘내서 앞으로도 많이 도와 달라.”고 하며 장병들과의 인사를 마치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마을 회관에 도착하자 주민 어르신들이 박수를 쳤으며, 박근혜 후보는 앉으시라며 어린아이를 안고 자리에 앉았다. 한 어르신은 “박수 한번치자. 영광이다. 후보님 다음에는 꼭 대통령이 돼서 찾아 달라.”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이 지역에 인삼밭에 피해가 많다.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겠다. 낙과 피해가 많으시다. 피해를 많이 입으셨는데 젊은 사람도 없고 그래서 대책을 많이 내놓고 있고, 그래도 또 못 미치는 부분들은 같이 오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를 해서 빨리 보완책을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 또는 촉구 및 국회차원에서 필요한 일을 해서, 어떻게든 용기를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말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덕흠 재해대책위원장, 이학재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이창원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김태흠 보령서천 당협위원장, 김재원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고희선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함께 했다.
월드뉴스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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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안철수, 직접 나갈 가능성 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방식과 관련해 “(안 원장이)직접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제가 아는 안 원장은 국민이 열망하는 정치를 민주당이 해주길 바라는데, 민주당이 당내 민주주의가 안 되고 패권주의 문제와 담합 얘기도 있어서 그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후보는 그러나 “안 원장이 아직 출마 여부를 최종 결론 내린 것 같지는 않다”며 “민주당이 정치를 잘 바꿔내고 국민 열망을 담아낼 후보를 선출한다면 안 원장도 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과반 정당, 130석 정도의 제1야당이 강력히 뒷받침해줘도 국정운영은 쉽지 않다”며 “국정은 정당이라는 집단지성이 팀워크로 맡는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어 ‘손학규-김두관 연대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경선은 김두관의 힘과 비전으로 완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후보 캠프의 전화독려팀 운영 의혹에 대해서는 “문 후보가 살아온 걸로 봐선 그런 걸 지시한 것은 절대 아닌 걸로 본다”면서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경선 초반 3연전에서 성적이 3위에 머무른 것에 대해서는 “국민과 소통하고 갈등을 통합하는 것이 제 장점인데 잘 보여주지 못했다”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뛰고 있고 원래의 김두관 색깔을 보여주면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