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詩]. 어버이 날
구담(龜潭) 정 기 보
어버이 날
카네이션 꽃 세례를 받았습니다.
험난한 세상살이
부모로서 미숙한 뒷바라지들이
이 가슴에 짓눌리는데
웃는 얼굴을 듬뿍 담고
새빨간 카네이션을 선사하는
내 자식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카네이션 꽃 선물
하늘을 우러러 보며
어쩐지 이 마음에 침묵이 잠기네.
즐거움이 넘치는 가정
행복이 가득한 가정
희망찬 꿈을 그리는
5월을 맞으며
어버이날은 가정의 달
우리가정 만사형통
건강한 가족이길 빌며
내일이 힘차게 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