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詩] 뭉게구름 2015-07-25
정기보 ke0031@hanmail.net

[詩]. 뭉게구름 구담(龜潭) 정 기 보


가뭄에 갈라진 땅
해갈되고
맑고 푸른 하늘에 꽃구름 떴다.

선녀가 피리불고
봉황새 날개 짓하는
하늘은 하얀 빛 잔치.

뭉게뭉게 뜬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옛 추억들
그리움에 설레는 가슴 부풀고

대 자연의 숨결이 머무는
산 넘어 산 아득히 먼 하늘에는
뭘까 알 수는 없지 만
숨은 뜻이 있을 꺼 라고
하염없이 바라보는 시선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
힘들고 어려운 인생사리
두둥실 두둥실
하얀 뭉게구름에 싫었다.






전체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