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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8 02:26
트럼프, 워싱턴DC 배치 주방위군 철수 명령…심장부 긴장 풀리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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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군 원대복귀 돌입 이어 "주방위군 철수절차 돌입 지시…필요시 신속 재배치"

평화시위 정착 분위기 맞물려 강경대응 역풍 부담 관측도

경계가 삼엄한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 (AP Photo/Alex Brandon, File)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 워싱턴DC에 배치됐던 주 방위군에 대한 철수를 지시했다.

앞서 지난 5일 미 워싱턴DC 인근에 집결했던 연방군 병력의 원대복귀 돌입에 이어 주 방위군도 철수 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군 동원' 방침 예고로 고조됐던 미국 수도의 긴장이 평화 시위 정착 분위기와 맞물려 상당 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모든 것이 완전한 통제 하에 있는 만큼, 나는 방금 우리의 주 방위군에 대해 워싱턴DC에서 철수하는 절차를 시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그러나 필요하면 신속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말인 전날 시위 상황과 관련, "지난밤 예상됐던 것보다 훨씬 더 적은 시위대가 나타났다"고 거듭 주장했다.

앞서 워싱턴DC 주 방위군 윌리엄 워커 사령관은 전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방부의 요청으로 11개 주에서 파견된 주 방위군들이 이르면 8일 워싱턴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워커 사령관의 인터뷰와 관련, CNN은 철수 규모가 대략 3천900여명에 달한다며 "이들은 그간 병력 배치를 반대한 워싱턴DC 관리들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사이 갈등을 유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10개 주에서 4천500여명의 주 방위군이 워싱턴DC에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지프 렝겔 주방위군 사령관은 지난 2일 전국적으로 1만8천명의 주 방위군 병력이 현재 29개 주(州)에서 지역 내 법 집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3곳에 파견된 병력에 맞먹는 수준으로 전해졌다.

시위 격화에 대비해 워싱턴DC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군 병력도 에스퍼 장관의 지시로 복귀 작업을 시작한 상태이다.

라이언 매카시 미 육군장관은 지난 5일 워싱턴DC 인근에 배치된 약 500명의 병력이 원래 있던 기지로 귀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매카시 장관은 여전히 일부 병력은 워싱턴DC 인근에서 경계태세 상태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주방위군 철수 결정은 평화 시위가 자리잡는 분위기에 더해 강경대응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여론의 부담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도 병력 철수를 계속해서 요구해왔다.

주 방위군의 철수절차 본격 돌입으로 국방수장 항명 사태로까지 빚어졌던 군 동원 문제가 일단락될지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가 너무 약하게 대응한다는 불만을 표시하며 주지사가 주 방위군을 동원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을 활용해 자신이 직접 군대를 배치하겠다면서 시위 진압을 위한 군 동원이라는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로부터 이틀 뒤인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폭동진압법 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고,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도 "분열을 부추긴다"며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 대응을 비판하는 등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과 군 인사 간 정면충돌 양상을 빚으며 파문을 일으켰다.

역풍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의 기자회견이 있던 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군 동원은 상황에 달려 있으며 꼭 그래야 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언급, '군 동원 경고'에서 한발 물러서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기도 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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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사진=배우 기은세, 가수 태연 인스타그램6월 시작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대구 등 경상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올여름 무더위가 걱정된다면 화이트 컬러 의상을 준비해보자. 화이트 컬러는 시각적으로 청량해 보이는 효과는 물론 빛과 열 흡수가 적어 여름에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여름에 연출하기 좋은 화이트 티셔츠. 셔츠. 블라우스 룩을 소개한다.



◇흰색 티셔츠, 데님·면바지랑 '꾸안꾸 패션'


/사진=배우 차정원, 그룹 블랙핑크 리사,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흰색 면 티셔츠는 데님진은 물론 면바지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꾸안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흰색 티셔츠를 몸에 꼭 맞는 것보다는 한두 사이즈 크게 골라 루즈하게 입는 스타일링이 인기다. 몸매를 드러내지 않고 품이 커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낸다.

감각적인 꾸안꾸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터링 티셔츠에 세련된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활용해보자. 배우 차정원은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럭셔리 워치와 핸드백을 매치해 멋을 냈다.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는 티셔츠의 밑단을 묶어 크롭탑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하이웨이스트 슬랙스를 착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흰색 티셔츠는 오버올(멜빵) 스타일의 하의와도 궁합이 좋다. 배우 기은세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사진=배우 차정원, 기은세 인스타그램흰색 티셔츠는 재킷 안에 가볍게 받쳐 입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재킷의 색에 구애받지 않고 두루 매치가 쉽다.

재킷과 하의를 시원한 리넨, 면, 시어서커 소재로 고르면 더욱 청량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흰색 셔츠, 주얼리로 시크하게


/사진=가수 선미,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여름에 무슨 긴팔 셔츠?"라고 생각했다면, 일단 한 번 입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흰색이 빛을 반사해 오히려 팔 피부에 열이 오르거나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덥고 답답할 땐 소매를 걷어 올리면 멋까지 더할 수 있다.

티셔츠와 마찬가지로 셔츠 역시 품이 넉넉한 루즈 핏이 인기다. 소맷단 폭이 좁은 것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소맷단이 넓은 아이템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가수 태연, 배우 기은세, 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흰색 셔츠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주얼리를 활용해보자. 펜던트 네크리스 하나만 착용해도 멋스럽다.

여기에 가수 태연처럼 다양한 길이의 체인 목걸이를 레이어링 하거나 귀걸이 또는 팔찌를 비슷한 디자인이나 컬러로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셔츠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 진주 특유의 우아한 느낌이 셔츠까지 드레시하게 탈바꿈한 모습이다.



◇흰색 블라우스, 자수·프릴로 사랑스럽게


/사진=가수 태연, 선미, 배우 기은세, 그룹 다비치 강민경 인스타그램흰색 블라우스는 소재나 디테일이 조금만 달라도 분위기가 확 바뀐다. 올여름에는 자수나 프릴 장식이 있는 블라우스로 경쾌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가수 태연은 꽃 자수가 은은하게 놓인 블라우스를 입었다. 오렌지빛 색조 메이크업이 더욱 화사해 보인다.

가수 선미는 퍼프소매와 프릴 밑단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청 반바지를, 배우 기은세는 레이스 프릴 소매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단조로운 흰색 블라우스보다 훨씬 로맨틱한 분위기가 난다.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은 흰색 블라우스에 도트 스커트를 매치했다. 블라우스의 프릴 장식과 플리츠스커트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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