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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6 13:56
슬쩍 드러내야 '힙'해…현아·장윤주도 입은 '여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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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은근한 듯 대담한 '노출'이 트렌드…크롭트 톱·커트 아웃·시스루로 '시원하게']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현아, 블랙핑크 로제/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갑자기 찾아온 불볕 더위, 최고 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이제는 가볍고 시원한 여름 패션에 눈길을 돌려야 할 때다.

올여름엔 노출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은근하게 슬쩍 드러내는 스타일이 트렌드다. 과감하게 모두 드러내는 것보다는 허리 라인만 드러내거나 크고 작은 커팅 디테일, 시스루 소재 등을 활용한 은근한 노출을 연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올여름 은근슬쩍 드러내는 시원한 스타일링으로 뜨거운 불볕 더위에 맞서보는 건 어떨까.

은근한 듯 대담한 매력의 시원한 여름 패션, 런웨이와 스타 패션을 통해 만나보자.



◇속옷 아니에요…'크롭트 톱'


Isabel Marant, Fendi, Alberta Feretti, Chloe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여름마다 '잇템'으로 떠오르는 크롭트 톱, 올여름에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속옷에 가까운 짧은 길이의 브라톱은 물론 배가 살짝 보이는 길이, 빈티지하게 짜인 크로쉐까지 길이와 디자인은 한결 다양해졌다.

'알렉산더 왕'의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지방시'의 모델 카이아 거버가 입은 실크 브라톱까지 소재의 폭도 넓어졌다.

Givenchy, Loewe, Sacai, Alexander Wang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크롭트 톱을 가장 힙하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은 다리를 드러내지 않는 넉넉한 핏의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는 것.

노출 범위를 줄여주는 골반 위로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팬츠, 스커트를 매치하면 시크하고 포멀한 느낌을, 리넨 팬츠,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김태리, 차정원,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프론트로우, AFPBBnews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배우 김태리, 그룹 블랙핑크 제니처럼 가벼운 아우터를 걸치는 것도 좋다.

크롭트 톱을 따로 장만하자니 자주 안 입을 것 같다면 그룹 레드벨벳 슬기처럼 여름 티셔츠를 간단히 묶어 연출해보자.

티셔츠의 앞 부분을 돌돌 말아 한쪽으로 묶거나 티셔츠 양 쪽을 묶어 복부를 살짝 드러내면 크롭트 톱 느낌이 난다.

가수 현아, 그룹 AOA 설현,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예측 불가 '커트 아웃 디테일'


Gucci, Prabal Gurung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보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커트 아웃' 디테일에 도전해보자.

이번 시즌엔 독특한 부위를 드러내는 이색적인 '커트 아웃' 디테일이 쏟아져나왔다. 가슴, 어깨, 다리 등 관능적인 노출 포인트가 아닌 배, 옆구리, 쇄골 등 독특한 부위를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Ann Demeulemeester, JW Anderson, Off-white, Versace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패션 브랜드 '구찌'는 몸 전면과 골반을, 'JW 앤더슨'과 '프라발 구룽'은 옆구리를 드러냈으며, 오프화이트는 동그란 형태로 배, 옆구리를 드러내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앤 드뮐미스터'는 가슴 윗 부분을, '베르사체'는 몸 전면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커트 아웃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송지효, 모델 장윤주/사진=머니투데이 DB, 마리끌레르배우 송지효는 패션 브랜드 '페이우'의 커트 아웃 드레스를 선택해 앞가슴 윗 부분과 쇄골 라인을 드러냈으며, 모델 장윤주는 허벅지와 종아리가 드러나는 독특한 데님 팬츠를 선택해 멋을 냈다.

커트 아웃 디테일을 활용할 땐 자신의 보디라인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드러내거나 쇄골, 골반, 종아리 등 보디라인 중 가장 가녀린 부분을 드러내면 장점이 부각돼 더욱 날씬해보일 수 있다.



◇매혹적인 '시스루'


Sally LaPointe, Fendi, Blumarine, Alessandra Rich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여름철 은근한 노출의 '끝판왕'은 역시 속이 비치는 시스루 아이템이 아닐까.

이번 시즌 런웨이에는 시스루 보디슈트는 물론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 슈트가 다양하게 등장했다.

'펜디'는 수영복을 연상케하는 브라톱과 쇼츠와 시스루 원피스를 매치했으며, '샐리 라폰테'는 시크한 패턴 슈트룩에 시스루 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 가수 현아, 아이유/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오즈세컨, 구찌속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탓에 평소 시스루 의상을 쉽게 입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상복과 적절히 믹스매치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시폰, 오간자, 레이스, 크로셰 등 어떤 소재를 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소재를 달리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청초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에는 시폰, 오간자 소재를,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무드에는 레이스, 크로쉐 소재가 딱이다.

배우 전미도, 김다미,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에스콰이어, 베네피트, 보그코리아, 디올
특별한 날, 그룹 블랙핑크 로제처럼 화사한 패턴이 더해진 시스루 드레스를 택하면 화려하면서도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처럼 안감이 덧대인 튤 스커트를 택하면 평범한 티셔츠와 매치해도 멋스러운 룩이 탄생하니 참고할 것.

그룹 위키미키 도연, 배우 문가영, 가수 제이미(박지민)/사진=싱글즈, 제이제이지고트, 제이미 인스타그램시스루 아이템을 일상복으로 소화하고 싶을 땐 '레이어링'을 기억하자.

그룹 위키미키 도연처럼 시스루 원피스 위에 조끼를 덧입거나 배우 문가영, 가수 아이유처럼 시스루 의상 안에 슬립을 받쳐입으면 된다.

배우 김다미처럼 시스루 블라우스에 니트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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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활용한 챗봇 서비스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두드러지는 챗봇 기반 비대면 서비스의 업계 현황을 알아본다.

의료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성형외과 등 일부 업계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 대부분 진료과목은 외래환자가 급감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한 142곳 환자 수와 수익 변동 상황을 조사결과, 올해 3월 외래환자 수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상급종합병원(15.7%), 종합병원(19.3%), 병원급(29.6%)이 감소폭을 보였다. 4월의 경우 상급종합병원(16.2%), 종합병원(23.8%), 병원급(30.5%)으로 집계돼 전월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 업계는 발 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된 현시점에서 실효성이 큰 카카오톡 기반 챗봇 예약 시스템이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챗봇은 실시간 비대면 예약을 지원해 환자가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병원측도 예약 관련 단순업무에서 해방돼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에 주력할 수 있다. 또 챗봇 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을 진행해 신규 고객과 재진율도 극대화한다.

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은 의료 시장의 언택트 시대를 앞서 예측하고 카카오톡 기반 자체 병의원 예약 챗봇 솔루션 '메이크봇H'를 구축했다. 실제 메이크봇이 서비스 중인 카카오톡 병의원 예약 챗봇은 코로나19 불황에도 출시 6개월 만에 월 10만명 사용자가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메이크봇H는 국내 최초로 전능아이티, TNH(티엔에이치), 중외정보기술 등 국내 주요 의료솔루션 기업 전자의무기록(EMR)과 데이터를 연동한 챗봇이다. 예약 외에도 접수, 수납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올인원(All-in-One) 병의원 챗봇 솔루션 출시까지 앞뒀다. 이에 메이크봇H는 대형성형외과, 전문안과, 여성전문의원, 척추전문병원 등 수십여 곳 전문병원과 대형종합병원 등으로 도입처를 확장하고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수요는 사람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형태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지형도를 바꿔 놓을 것”이라며 “챗봇은 의료 시장에서 다양한 언택트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수단이 됐다. 메이크봇은 AI 챗봇 기획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편리한 챗봇을 제공하겠다”덧붙였다.

한편 메이크봇은 금융·항공·교육·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 챗봇을 구축하며 언택트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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