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파산가정(破散家政)을 우려하며
구담(龜潭) 정 기 보 시인/기자
한 세상 살아가면서 파산가정을 모르고 생각마저 회피하면서 좋은 내력만 담으려는 생활 습관이 인간의 참 모습이었다.
그러나 사회제도가 법 기준에 얽매이다 보니 인간의 도리와 이치가 차질이 생겨나서 상상을 초월한 인생살이가 되고 있으니 필자가 보고 느끼는 가정생활면을 나름대로 다져보았다.
아름다운 옛 추억에서 우편배달부의 소식전달을 기다리는 편지가 휴대폰과 전화 통신이 대중화되었고 초고속 인터넷이 생활화되어서 우편배달이 법의 소환장. 입금 독촉장 등 대다수가 금융압박 서신이 되어서 우편배달이 오면 우려스러운 불안감으로 느끼게 된다.
은행에 관련해서 옛날 추억으로는 열심히 벌어서 생활하고 여유가 생기면 바로 은행에 저축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희망의 댓가로 봤지만. 근세기에 와서 은행문턱이 너무 높아 불안이 가득 찬 시선으로 보이고 있다.
집 앞에서 우편배달 오토바이 소리가 나면 또 무슨 일일까 불안한 마음이 현실이다. 가정과 사회는 정과 보람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한 평생을 이루고 대를 이어가야 하는데 가정과 이웃이 서로 정을 나누는 활발한 사회생활이 이치에 맞지 않는 보증 제도가 우리나라만이 유일하게 금융가에서 엄연히 법기준이 되어 있어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경계와 신용불량을 초래하여 이웃 간의 믿음이 깨지고 있다.
보증을 잘못 써서 파산된 가정이 얼마나 많은가 이치에 맞지 않는 보증제도는 악법이요 남의 가정파괴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은행금융 유통은 원인과 적용이 뚜렷하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면모에서 유통되어야 하며 천재지변 재난과 최종적용 원인분석에서 개인의 부당소유가 없을 시에는 감소하는 사회제도가 정당하리라 본다.
자유민주주의의 뿌리 행복가정이 잘 해보려다가 생각도 못한 복병을 당했다면 법이 최종단계까지 추적하여 밝혀주는 사회가 하루속히 마련되어야 하겠다.
한번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히면 정다운 가족도 멀리 한 채 숨어살며 안절부절못하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나라 파산가정 대다수가 금융 신용불량으로 되어 있으니 가정보호 차원에서 멀어져가는 가족의 정을 되살리려고 필자가 국회 정론관 출입시절 뜻한바 있어서 가정보호법 (안) 46조 71항을 마련하고 있지만 파산가정 보호하는 가정보호 법안이 하루속히 전개되기를 희망한다.
금융제도가 독촉장을 우편으로 날리는 가정파산 원인을 재고(再考)하는 사회로 지난날 아름다운 우편배달이 따듯한 정의 즐거운 가정이길 꿈같이 그리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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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4242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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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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