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2-03 09:42:37
  • 수정 2021-12-03 19:33:40
기사수정

                                            (윤석열 후보)


정상의 직격 제4탄, 자가당착에 빠진 국민의힘 사람들


못 먹는 감 찔러 무슨 득이 있나.


국민은 돈 보다 자유를 더 중히 여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누가 탄핵했나. 일단 세월호 사건을 시발로 하여, 최서원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일단의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고 치자. 그렇더라도 당시의 국회 구성원 수를 생각하면,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으로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충분히 있었다.


 그런데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어떻게 행동했나. 소위 30명의 의원이 1, 2차에 걸처 탈당계를 내고, 개혁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2017.1.24. ‘바른정당(당 대표 유승민)’을 창당하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참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이들은 바로 당시 전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었던 셈이다.


 그 결과는 어땠나. 그 다음에 치러진 2017.5. 장미대선에서 새누리당은 정권을 야당에게 넘겨주어 현재의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 이런 점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정권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넘겨 준이들이 바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그 후과를 착각하는 등 실로 자가당착에 빠지는 바보짓거리를 한 셈이다. 그런데 그런 바보짓을 새누리당의 후신인 국민의힘 사람들이 또 벌이고 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준석 당 대표의 행보는 또 다시 앞서의 우를 스스로 자처해 범하고 있다고 하겠다.


 한 때 당대표를 지내고, 이번 대선 후보경선에 참여했던 홍준표 의원의 행보는 또 어떤가. 못 먹는 감 찔러 무슨 이득이 있나. 그런데도 찔러나 본다는 것인가. 실질의 면에 있어서 이준석 대표의 행보가 당무거부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표면적으로 그가 당무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만은 피할 수 없다. 국민의 눈에 그렇게 비춰지고 있는 까닭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며칠이나 남았나. 오늘로써 84일 남았다. 대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 뛰어도 모자랄 판에 당 대표라는 자가 자신의 뜻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여 몽니를 부리는 이 현실을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나.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반감을 갖고 정권교체를 미치도록 갈구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힘 사람들 특히 당 대표, 홍준표 의원 등의 행보를 보고, ‘저 꼬락서니를 보니 부회가 나서 머리가 돌 지경이다.’고 하지 않겠나. 


 어차피 국민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확고한 결기를 보고 차기 대선 후보로 그를 세웠다. 그는 분명 자유와 법치를 근간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다. 그리고 국민은 돈 보다 자유를 더 갈구한다. 이런 점에서 그들이 윤 후보를 돕지 않아도 국민은 인간 윤석열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다.

 그는 공정과 정의를 앞세워 탁월한 정치를 국민 앞에 내놓고 있다. 이미 내년 3.9.치러지는 대선 판은 자유 쪽으로 기울었다. 윤석열 후보는 저 사람들을 한 쪽으로 제처 두고, 앞만 보고 나아만 가면 된다. 자유와 법치, 정의와 공정, 이번 대선을 가를 중심 가치다. 그것을 선점한 것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 개인이다.


 이렇듯 이번 재선은 윤석열의 판이다. 그 판에서 내려설 용기도 없는 자들이 마치 그 판에서 내려설 듯 만용을 부리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그들을 먼 산의 소 보듯 하기만 하면 된다. 자가당착에 빠진 저들 때문에 조바심을 낼 필요가 윤석열 후보에게는, 없다. 그저 국민만 보고 가면 승리, 승리다.

2021.12.4.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38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