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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2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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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비웃는자가 범인이다라는 주제로 논평을 발표했다.전문은 아래와 같다.


“피해자의 유족이나 담당 형사의 화난 얼굴을 보더라도 무표정이거나 웃거나 도리어 적반하장식으로 짜증을 내는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사이코패스의 행동 양식에 대한 설명이다.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야당 의원을 12번 비웃는 모습을 보면서 사이코패스를 보는 듯한 섬뜩함을 느꼈다는 국민이 많다.

 

민주당과 이재명 캠프는 어제 국감 출석을 두고 승리했다고 자축하는 분위기다. 이 후보의 독특한 뇌 구조에 집단으로 세뇌된 듯하다.

 

어제 국감에서 이재명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었다. 바로 국민의 호감이다.

 

야당을 물고 늘어지는 물귀신 화법, 뻔뻔함과 뺀질함으로 일관하는 궤변, 사이코패스적인 비웃음까지, 이 후보는 비호감의 종합 세트를 선보였다.

 

국민에 대한 예의도, 질문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도, 피감기관 수장으로서의 소양도, 집권여당 대선 후보로서의 품격도 없었다.

 

“악마를 본 것 같다”, “이재명 후보한테 표를 주느니 지나는 개를 찍겠다” 등 세간의 반응을 보고도 홍보에 성공했다는 자화자찬이 나올 수 있는지, 그 뇌 구조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국감장에 출석한 여당 대선후보를 민주당 위원장과 의원들이 원팀으로 비호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커다란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꼈다.

 

또, 어제 검찰은 두 번째로 성남시청을 압수수색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의혹의 핵심인 시장실과 비서실은 쏙 빼고 압수수색 시늉만 하다 끝났다.

 

민주당의 비호와 수사 의지 없는 검찰 든든한 뒷배가 있으니 국민적 의혹 앞에서도 이 후보가 코웃음 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 아닌가.

 

어제의 국감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의 성역 없는 수사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특검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더욱 확실해졌다.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비웃는 자가 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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