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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7 03: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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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26일,선거방송심의위원회 인사를 앞두고 민주당 정권의 '언론 장악' 야욕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방위) 위원 구성에 초대형 인사 참사가 예정돼 있다. 

 

민주당이 초유의 언론재갈법 날치기도 모자라, 김언경 전 민언련 공동대표를 선방위원으로 추천했다는 전언이다.

 

민언련은 ‘민주당 2중대’라는 친여성향의 시민단체이다. 언론 단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도 민주당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을 탄압하는 홍위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당시 이동재 기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비판언론의 자유만을 선택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흉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민언련 출신의 김언경 전 대표를 선방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송심의를 무기로 선거 방송을 자신들 입맛에 맞게 편향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다.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에게는 입도 뻥긋 하지 말라는 무언의 협박과 다름없다. 

 

누구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선방위에 편향적이고 불공정한 인사가 웬 말인가. 이번 인사는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언론을 언론재갈법에 이어 두 번 죽이는 격이다. 

 

방심위는 부적격자 김언경 전 민언련 대표를 선방위원으로 위촉해선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정부여당은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21. 8. 26.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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