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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7 2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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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오명진]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26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범람했던 광주 광역시 광산구 평동천 복구현장을 방문해 제방 유실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소촌저수지의 범람과 유실로 피해를 입었던 소촌공단과 호남대학교 앞 친수공원에 있는 파크골프장과 다목적 체육시설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 이용빈 국회의원실)

   

또한 급경사지 정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하천 및 재해복구 현장 등을 둘러보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재해복구 사업들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황룡강이 범람하면서 농경지, 주택, 상가와 산업단지 내 기업들 등 수해지역 범위가 컸고, 100여억원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현재는 피해복구를 위해 135억원이 투입되어 막바지 재해복구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용빈 의원은 “지난해부터 수해 현장 곳곳을 살피며 수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한 시·구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장마철만 되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지 노심초사할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예측가능한 재난 대응책을 잘 세우고, 대응 태세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의원은 “또다시 같은 지역에서 반복된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고 한층 높은 기준의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수해 이전 상태로 복구보다는 강화된 재난 메뉴얼에 맞춰서 훨씬 더 완벽한 대응으로 홍수나 수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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