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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여순사건의 아픔을 담은 영화 ‘동백’관람 “영화 ‘동백’을 통해 여순사건 73년의 피맺힌 한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2021-11-06
박교서기자 evergra@daum.net

소병철 의원, 여순사건의 아픔을 담은 영화 ‘동백’관람

“영화 ‘동백’을 통해 여순사건 73년의 피맺힌 한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여순사건특별법을 통한 희생자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를 위해 시행령 제정•내년 예산확보 등에 주력해서 법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

궁극적으로 국가의 합당한 대우가 이어줄 수 있도록 후속 입법 추진 약속“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은 5일 순천시 CGV 상영관에서, 여순사건 유족, 범국민연대, 민주당 순천 지역위원회 구성원, 도·시의원들과 함께 여순사건의 아픔을 담은 영화 ‘동백’을 관람했다.

 

소 의원은 영화 ‘동백’의 관람을 마치고, “여순사건 73년의 피맺힌 한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밝히며, “순천과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 동부권,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현대사의 아픔을 공감하고 과거를 치유하는 전국민적인 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여순사건특별법’이 통과되어 내년 1월 21일에 시행 예정”이라며 “특별법을 통해 여순사건 희생자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조속히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의원은, “우선 시행령이 모법의 취지를 충실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행안부•법제처와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또한 내년 법시행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대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끝으로 “희생자에 대한 진상규명이 마무리되면 국가의 합당한 대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ㆍ보상 관련 후속 입법 보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병철 의원은‘여순사건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지난 6월 29일, 국회가 입법을 추진한 지 20년 만에 사실상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수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소 의원이 어둠 속에 갇혀있던 여순사건의 한을 73년 만에 풀 수 있었던 데에는 전남 동부권 의원들의 협업은 물론 소 의원의 치밀한 전략과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으로 존중했던 진심 어린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이 행사는 순천시청 자치혁신과에서 ‘여순사건, 우리 모두의 역사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인식 개선을 위하여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으로 여순사건 영화 ‘동백’영화 관람을 시민에게 무료티켓 나눔 운동을 기획한 데서 비롯됐다.

 

이 단체 관람에는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을 포함하여 박희원 순천유족회장, 권종국 전 순천유족회장, 장영찬 유족, 박소정·최경필 10ㆍ19범국민연대 운영진, 양현정·박미소·김영재 여순사건 해설사, 송석종·조옥현·이창용·정영식·정영태·허정 고문, 허유인 시의장, 신민호·오하근 도의원, 정홍준(지역위 사무국장)·이영란·남정옥·김미연·서정진·장숙희·나안수·오행숙·최병배·오광묵·이현재·박재원 시의원, 신광래·유지승·이윤재·김상근·김광수·이동현 지역 협의회장, 신정란 여성위원장 외 여성위원 14명, 이주행 노동위원장, 신명식 사회경제위원장, 정병회 정책자문위원, 정경원 외 청년당원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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